(철학의 이해) 1. 교재와 강의 2장을 공부하고 교재 52페이지의 2번 문제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인가, 욕망하는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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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이해) 1. 교재와 강의 2장을 공부하고 교재 52페이지의 2번 문제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인가, 욕망하는 존재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교재와 강의 2장을 공부하고 교재 52페이지의 2번 문제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인가, 욕망하는 존재인가?)에 딸린 8개 문항을 모두 풉니다. 최소분량 제한은 없으며 최대 A4지 3쪽까지 작성할 수 있습니다. (15점)
1) 플라톤이 생각한 인간다운 인간은 어떠한 인간인가?
2)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왜 이성을 잘 발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보았는가?
3) 인간이 자연의 입법자라는 칸트의 말은 무슨 의미인가?
4) 정언명령이란 무엇인가?
5) 홉스에 따르면 사회계약은 어떤 이유로 체결될 수 있는가?
6) 흄은 도덕이 어떻게 성립된 것이라고 보았는가?
7) ‘무의식의 의식화’란 무슨 의미인가?
8) 프로이드에게 도덕은 무엇인가?

2. 교재와 강의 4장을 공부하고 교재 92페이지의 2번문제 (에로스로서의 사랑-결핍과 충족)에 딸린 6개 문항을 모두 풉니다. 최소분량 제한은 없으며 최대 A4지 3쪽까지 작성할 수 있습니다. (15점)
1) 에로스의 원래 뜻은 무엇인가?
2) 아리스토파네스는 에로스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3) 실존의 의미를 어원적 차원과 더불어 설명하라.
4) 사랑에 빠진 이들에게 하는 루크레티우스의 충고는 무엇이고, 왜 그러한 충고를 하고 있는지 설명하라.
5) 에로스를 플라톤적 관점에서 설명하라.
6) 소크라테스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알키비아데스의 태도는 어떠한 문제가 있는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말고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라고 충고한다. 그는 사랑이 인간의 상상과 욕망이 만들어낸 환상이며, 실제보다 과장된 기대를 품게 만든다고 보았다. 사랑은 상대를 이상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집착과 고통을 유발하며, 결국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루크레티우스는 이러한 감정적 혼란이 인간의 평온한 삶을 방해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쾌락주의적 관점에서 고통을 피하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삶을 이상으로 보았으며, 사랑은 그 균형을 깨뜨리는 요소로 간주했다. 따라서 그는 사랑에 빠졌을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그 감정의 본질을 분석하고 절제할 것을 권한다. 사랑은 본능적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성적 판단 없이 빠지면 자기 통제를 잃게 된다고 보았다. 루크레티우스는 인간이 자유롭고 평온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감정보다 이성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충고는 사랑을 경계함으로써 인간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국 그는 사랑을 감정적 속박이 아닌, 이성으로 다스려야 할 욕망의 형태로 이해했다.
5) 에로스를 플라톤적 관점에서 설명하라.
플라톤에게 에로스는 단순한 육체적 사랑이나 감정적 끌림을 넘어선 철학적 욕망이다. 그는 『향연』에서 에로스를 결핍에서 비롯된 욕망으로 정의하며, 인간이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갈망하는 본성적 충동으로 보았다. 에로스는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에서 시작되며, 처음에는 육체적 아름다움에 끌리지만 점차 정신적 아름다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이데아의 아름다움을 향해 상승한다. 이 상승 과정은 ‘에로스의 사다리’로 비유되며, 사랑이 점점 더 고차원적인 대상으로 옮겨가는 단계를 설명한다. 육체적 사랑은 가장 낮은 단계이며, 이를 넘어서면 정신적 교감과 지혜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진다. 최종적으로 에로스는 변하지 않는 진리, 즉 이데아를 향한 사랑으로 완성된다. 플라톤은 이러한 에로스를 통해 인간이 감각의 세계를 넘어서 이성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보았다.
에로스는 인간이 불완전함을 자각하고, 완전함을 향해 나아가려는 동력이다. 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존재론적 욕망이며, 인간의 영혼을 고양시키는 힘이다. 플라톤에게 사랑은 자기 초월의 과정이며, 인간이 진정한 지혜와 선을 향해 나아가는 철학적 여정이다. 에로스는 인간을 일시적인 쾌락에서 벗어나 영원한 진리를 추구하게 만든다. 그는 사랑을 통해 인간이 이데아의 세계를 인식하고,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플라톤적 관점에서 에로스는 감정이 아닌 이성의 도구이며, 인간 존재의 완성을 위한 필수적인 욕망이다. 에로스는 인간이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내면의 불꽃이며, 철학적 삶의 출발점이다. 결국 플라톤에게 사랑은 진리를 향한 영혼의 비상이다.
6) 소크라테스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알키비아데스의 태도는 어떠한 문제가 있는가?
알키비아데스는 소크라테스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사랑을 개인적 욕망의 충족 수단으로 접근한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지혜를 얻기 위해 자신의 매력을 이용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사랑을 일종의 거래처럼 여긴다. 이러한 태도는 플라톤이 말한 에로스의 본질, 즉 진리와 아름다움을 향한 상승적 욕망과는 거리가 있다. 알키비아데스는 육체적 끌림과 감정적 집착에 머물러 있으며, 자기 성찰 없이 타인을 통해 완성되려는 욕망을 드러낸다. 소크라테스는 사랑을 영혼의 고양과 진리 탐구의 과정으로 이해하며, 감정에 휘둘리는 태도를 경계한다. 알키비아데스의 접근은 사랑을 수단화하고, 철학적 깊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감정에만 의존하는 문제를 가진다. 그는 사랑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내적 노력 없이 외적 조건에 기대려 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러한 태도를 비판하며, 진정한 사랑은 자기 초월과 지혜를 향한 내면의 움직임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국 알키비아데스의 태도는 철학적 사랑의 본질을 오해한 감정 중심의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남경희. (2006). 플라톤. 서울: 아카넷.
김인곤 외, (2005).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아카넷.
김상봉, 플라톤과 에로스, 나르시스의 꿈, 서울: 한길사, 2002.
강병호, 「정언명령의 보편법 정식과 목적 그 자체 정식 두 정식의 등가성에 관하여」, 『칸트 연구』 제32집, 2013.
이원혁, 『홉스 정치철학에 대한 존재론적 재구성』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논문, 2013.
김대인. (2023). 사회계약론의 기원에 대한 법사학적 고찰-계약법역사와 언약신학을 중심으로. 법사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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