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빅토리아 시대의 빙하기
2장 세르비아의 빙하기
3장 바다는 알고 있다
맺음말 - 우리는 빙하기의 산물이다
느낀 점
2장 세르비아의 빙하기
3장 바다는 알고 있다
맺음말 - 우리는 빙하기의 산물이다
느낀 점
본문내용
려의 큰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독자는 머리말을 읽으며 본문에서 온난화의 문제점을 언급하지는 않을까하고 추측하게 된다. 그러나 책을 열어보면 온난화에 대한 문제점은커녕 빙하기에 대한 내용뿐이다. 실로 빙하기 이론이 처음 나온 시점부터 인정받기까지 총체적으로 엄청난 양의 정보가 들어있다. 수많은 지질학자들과 과학자들이 빅토리아 시대의 고정관념 속에서도 빙하기를 받아들이고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나 기술이 발달하여 빙하기 이론의 증거를 하나둘 찾아가는 것까지 어느 것 하나 빙하기와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다. 머리말에서 왜 온난화가 현재 기후 상태를 위협하게 될 것이란 말을 했는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사실 머리말이란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도 같지만 독자들은 머리말을 읽으며 책을 쓴 목적이나 본문의 내용을 추측하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온난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빙하기 이론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생뚱맞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인류가 빙하기의 결과물이라는 결론은 꽤나 신선했다. 고등학생 때 생물에서 용불용설이니 자연선택설이니 하며 진화론을 배우기는 했지만 빙하기 덕분에 인류가 태어났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사실 나처럼 과학을 단편적으로 배우다보면 뭐가 사실이고 뭐가 이론이고 뭐가 가설인지 헛갈릴 때가 많다. 여러 가지 이론을 접해보고 뭐가 가장 그럴듯한지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한데 교과과정에서는 가장 유명한 것만 몇 개 실어놓고 마치 그것이 진실이 마냥 가르친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접해보고 생각해볼 기회가 없다. 이 책의 마지막을 읽으면서 그런 현실이 너무 아쉬웠다.
그러나 인류가 빙하기의 결과물이라는 결론은 꽤나 신선했다. 고등학생 때 생물에서 용불용설이니 자연선택설이니 하며 진화론을 배우기는 했지만 빙하기 덕분에 인류가 태어났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사실 나처럼 과학을 단편적으로 배우다보면 뭐가 사실이고 뭐가 이론이고 뭐가 가설인지 헛갈릴 때가 많다. 여러 가지 이론을 접해보고 뭐가 가장 그럴듯한지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한데 교과과정에서는 가장 유명한 것만 몇 개 실어놓고 마치 그것이 진실이 마냥 가르친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접해보고 생각해볼 기회가 없다. 이 책의 마지막을 읽으면서 그런 현실이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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