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대놀이 연구 - 통영오광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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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광대놀이 연구 - 통영오광대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오광대놀이 개관
2. 통영오광대
1) 통영오광대 개관
2) 연희시기 및 장소
3) 과장의 내용
Ⅲ. 맺음말

본문내용

잡아먹고 그 뒤 포수가 나타나서 사자를 총으로 쏘아 넘어뜨린다. 그리고 포수가 기뻐서 춤을 추고 사자의 길이를 재어 보고 퇴장한다.
이 과장을 연희자들은 담보는 사자에게 잡아먹히고 사자는 포수에게 죽으니 약육강식(弱肉强食)이라 하면서 백성을 괴롭히는 양반보다 더 큰 힘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이 과장은 원래 벽사진경의 의식무(儀式舞)로서 사자춤이 있는데, 후대에 농악대의 포수가 등자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연희자의 의식 때문에 근년의 통영오광대의 포수탈 과장에는 포수의 대화가 생기어 의식무에서 극으로 전이되는 초기 전승양상을 보인다.
담보는 사자에게 잡아먹히고 사자는 포수의 손에 죽는다. 양반사회의 파벌과 계급싸움이 더욱 심해 세력다툼이 쉴새 없고 백성을 괴롭히나, 너희들보다 더욱 강한 놈이 있어 "양육강식"의 엄연한 사실 앞에 너희들 양반의 운명도 풍전등화로 저같이 보잘 것 없다고 풍자한다. 4과장에서 상여를 나가게 되면 두 과장을 바꾸어 하기도 한다.
Ⅲ. 맺음말
한국의 전통을 이어오는 오광대놀이는 서민생활의 애환과 아픔을 놀이공간에서 해학을 몸짓으로 풀어헤치는 민중의 놀이로 내려왔다. 오광대는 낙동강 서쪽지역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 초계 밤마리 마을 장터에서 놀던 광대패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서민들과 대조적으로 부유함과 여유로움을 누리며 살았던 양반층에 대한 반발감은 탈춤을 통해 해학으로 풀어낸다. 통영오광대 놀이에서도 역시 양반에 대한 풍자가 주를 이룬다. 2과장의 풍자탈에서 그 면모를 여실히 들어내고 있다. 말뚝이는 양반들에게 근본이 형편없는 가짜 양반이라고 비판하고 자기야말로 대대손손 명문거족이라 말하여 양반의 굴복을 받은 다음 용서해 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조롱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가면들을 통해 그 효과를 더해주고 있다.
여느 탈춤과 마찬가지로 통영오광대놀이도 서민의 산유물로 그들의 정서와 생활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데 주목해야 할 것이다. 가슴 속 울분과 삶의 힘겨움을, 마을 장터에서 가끔 놀던 광대패들의 놀이를 통해 그 분을 삭히고 웃음으로 바꾸는 양상은 삶의 지혜라 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오광대놀이 등 탈춤은 우연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서민들을 달래주기 위해 꼭 필요했던 필연적 연유로 생겨났을 것이다.
※참고문헌
전경욱, 『한국 가면극 그 역사와 원리』, 열화당, 1998.
통영오광대 http://www.okwang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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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5.25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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