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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있어서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시키는 대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했다. 20세기 들어서는 우리는 정주영, 이건희 씨와 같은 리더의 역할에 의존했고, 또 다른 정주영, 이건희가 나타나 무엇인가를 보여주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제는 몇 사람의 영웅적인 능력으로 무엇인가가 바뀌기는 힘들다.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개인주의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는 ‘나를 따르라’라는 과거에는 통했던 외침을 비웃음으로 답할 것이다. 이제는 모두가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모두가 무엇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 알고 토론해야 한다. 수동적이고 무사 안일한 태도는 더 이상 안락한 현재의 자리 유지를 보장하지 않는다. 내가 먼저 나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그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이것이 팔로우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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