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시대의 봉건제도와 종법제도

소개글

서주시대의 봉건제도와 종법제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주 시대란?

2. 서주 시대의 봉건체제와 사회구조
1) 통치체제로서의 봉건제
2) 봉건체제와 읍제국가
3) 토지제도 (정전제)
4) 봉건제붕괴 원인

3. 서주 시대의 종법제도

본문내용

다.
대종은 종가(宗家)를 구성하고 종가의 가장이 모든 종족(宗族)의 종주(宗主)가 됩니다.
종주는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종묘(宗廟)를 모시게 됩니다. 종주는 조상의 제사를 받들 뿐만 아니라 모든 종족(宗族)들을 통솔하는 권한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종주는 족인 가운데의 범법자나 종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자에 대한 처형권이 있으며 전쟁 시에는 족인들을 이끌고 전투에 참여합니다.
한 종족의 족인들은 종주의 권위에 따라 그 지시에 복종해야 하며 조상 제례시에는 제수를 비롯한 물심양면의 혐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봉건제도하에서의 종법제도로서는 주왕실이 대종이 되어 왕인 천자(天子)가 종주가 되며 제후국은 소종으로써 주왕실의 권위에 따라 그 지시에 복종하는 체재가 형성되며, 제후국은 주왕실에 대해 물심양면의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속에 있어서도 철저한 적장자(嫡長子) 상속제도에 따라 종가의 장손이 그 종가의 재산이나 지위를 상속받는 것이지요.
이러한 종법제도의 철저한 실시로 혈연공동체 의식과 공동운명체 의식이 확고하게 조성되어 초기의 주나라 통치는(왕들의 무능만 없었더라면) 순조롭게 성취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의 철저한 조상 제사 풍습과 종가집을 옹위하는 풍습(물론 조선조 멸망 이후에는 상당히 쇠퇴하긴 했지만)은 주나라의 이러한 종법제도의 유습에서 기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생활 속에 남아있는 그러한 제도들을 생각해 보면 종법제도의 영향이 얼마나 막강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세계 정치의 주도국을 종주국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에서 연유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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