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귀속의식
3. 달라져가는 근로자와 경영자의 의식
2.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귀속의식
3. 달라져가는 근로자와 경영자의 의식
본문내용
나라로 보인다. 국회의사당 앞이나 서울역 광장, 시청앞, 파고다공원 앞을 지나다 보면 붉은 머리띠를 동여맨 노동자들이 정부와 기업을 규탄하는 집회나 데모, 행진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있다. 이것을 외국인들이 보면 한국은 데모의 나라, 노동쟁의의 나라라고 볼 것이다.
그러나 근로자들은 왜 국회 앞이나 역전, 가두에서 시위를 하는 것인가? 그것은 회사 내에서 시위를 하게 되면 자기들이 소속한 회사가 생산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노조연맹의 산하조직인 각 기업 내 단위노동조합에서 5~10명 정도의 조합원들을 뽑아서 중앙에 모이게 하며 연맹 주도하에 회사 밖에 있는 국회나 시청, 역전에서 시위를 한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생산활동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되고 시위효과도 커진다. 이것은 노동자들이 데모를 하고 시위를 하면서도 자기들이 소속하고 있는 기업에 생산차질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 내에서 파업하는 현장에 가보면 마치 노사가 전쟁하는 것같이 치열한 파업을 한다. 그러나 노동쟁의는 반드시 끝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수많은 노동쟁의가 발생했지만 끝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405일 후 쟁의가 끝나면 노동자들은 자기들이 여기저기 붙혀놓은 벽보나 삐라를 일제히 제거한다. 그리고 손에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말끔히 청소한다. 그리고 파업한 동안 생산하지 못한 부분을 시간외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를 해서 메꾼다. 이러한 광경은 외국의 어느 나라에 가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회사에 대한 귀속의식과 운명공동체 의식이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노동쟁의는 외형상으로 보면 회사의 경영사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의 무리한 주장만을 관철하려는 자기중심적인 집단행동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파업을 하면서도 파업으로 인한 기업 손실과 그에 대한 복구는 결국 자기들의 손으로 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즉, 우리나라의 근로자들은 쟁의를 하면서도 자기 회사 걱정을 하는 애사심과 귀속의식, 운명공동체 의식을 버리지 않는 우수한 노동자원이다. 우리나라의 정부나 언론은 여기까지 보질 않는 것같다. 하느님은 하느님의 존재를 믿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것이며, 부처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믿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며, 근로자의 회사에 대한 애사심, 귀속의식, 운명공동체의식은 노동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근로자들은 왜 국회 앞이나 역전, 가두에서 시위를 하는 것인가? 그것은 회사 내에서 시위를 하게 되면 자기들이 소속한 회사가 생산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노조연맹의 산하조직인 각 기업 내 단위노동조합에서 5~10명 정도의 조합원들을 뽑아서 중앙에 모이게 하며 연맹 주도하에 회사 밖에 있는 국회나 시청, 역전에서 시위를 한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생산활동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되고 시위효과도 커진다. 이것은 노동자들이 데모를 하고 시위를 하면서도 자기들이 소속하고 있는 기업에 생산차질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 내에서 파업하는 현장에 가보면 마치 노사가 전쟁하는 것같이 치열한 파업을 한다. 그러나 노동쟁의는 반드시 끝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수많은 노동쟁의가 발생했지만 끝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405일 후 쟁의가 끝나면 노동자들은 자기들이 여기저기 붙혀놓은 벽보나 삐라를 일제히 제거한다. 그리고 손에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말끔히 청소한다. 그리고 파업한 동안 생산하지 못한 부분을 시간외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를 해서 메꾼다. 이러한 광경은 외국의 어느 나라에 가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회사에 대한 귀속의식과 운명공동체 의식이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노동쟁의는 외형상으로 보면 회사의 경영사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의 무리한 주장만을 관철하려는 자기중심적인 집단행동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파업을 하면서도 파업으로 인한 기업 손실과 그에 대한 복구는 결국 자기들의 손으로 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즉, 우리나라의 근로자들은 쟁의를 하면서도 자기 회사 걱정을 하는 애사심과 귀속의식, 운명공동체 의식을 버리지 않는 우수한 노동자원이다. 우리나라의 정부나 언론은 여기까지 보질 않는 것같다. 하느님은 하느님의 존재를 믿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것이며, 부처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믿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며, 근로자의 회사에 대한 애사심, 귀속의식, 운명공동체의식은 노동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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