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매체(OHP TP 실물화상기 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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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프로젝터는 TV, VCR, DVD 플레이어, PC, 캠코더 등의 각종 영상기기들의 신호를 입력받아서 렌즈를 통해 확대한 영상을 스크린 상에 나타내 주는 장비로서 일종의 진보된 환등기라고 볼 수 있다. 빔 프로젝터라고 불리던 3관식 프로젝터와는 달리 현재의 LCD프로젝터는 설정이 필요 없이 각종영상기기를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근래에 각급 학교의 프리젠테이션용으로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천장 부착형 LCD 프로젝터가 많이 보급 되었다. 이러한 천장 부착형 LCD 프로젝터의 가장 큰 단점은 융통성으로, 한 교실에서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 뿐 아니라 기존의 Desk형 LCD프로젝터보다도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LCD 프로젝터의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주로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데 있는데, 어두운 곳에서는 학습자가 주의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사용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LCD프로젝터는 다양한 영상기기와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어 수업에 적용하기에도 좋다. 이를테면 PPT파일을 보여주는 것부터 각종 동영상, 인터넷의 자료, 사진자료, 소리자료까지 LCD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보여줄 수 있다. 또 앞서 살펴본 실물화상기와 같은 기기와 연결하여서 대형스크린에 투사하여 보여주는 역할도 한다. 즉, 고화질, 고선명, 고음질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복잡한 실제 세계의 상황을 반영한 생생한 학습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습동기를 유발·유지시키고 능동적인 학습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고전적 수업에서는 거의 교과서만을 들고 수업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러한 수업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바른 언어를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수업을 한다고 할 때, 책으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비속어를 사용하는 영화와 같은 영상물을 보여줘 수업에 활용 할 수도 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상황극을 꾸민 것을 캠코더로 찍어 함께 보면서 이야기해 볼 수도 있다. 즉, 다양하게 학생들에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서 머리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써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더 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기에 연결될 수 있는 LCD프로젝터가 수업에서 많이 활용 될 수 있는 것이다.

키워드

교수매체,   OHP,   융판,   디지털 카메라,   실물 화상기,   NIE,   LCD프로젝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