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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도르노의 시대관, 아도르노의 사상, 아도르노의 음악 사상, 아도르노의 자율성, 아도르노의 예술이론, 아도르노의 미학과 예술이론, 아도르노의 영화, 아도르노의 모더니즘과 미학, 아도르노의 사상적 검토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아도르노의 시대관

Ⅲ. 아도르노의 사상

Ⅳ. 아도르노의 음악 사상

Ⅴ. 아도르노의 자율성

Ⅵ. 아도르노의 예술이론

Ⅶ. 아도르노의 미학과 예술이론

Ⅷ. 아도르노의 영화

Ⅸ. 아도르노의 모더니즘과 미학

Ⅹ. 아도르노의 사상적 검토

Ⅺ.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정의 변증법을 예술에까지 적용하면 신음악의 강조가 문화산업의 음악을 더욱 듣기 좋게 만든다는 역설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정의 변증법은 모든 곳에 통용될 수 없는 성격을 갖고 있다. 춘향이의 열녀성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변학도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소설가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말이다. 그러나 실제의 인간인 춘향이를 위해서 실제의 인간인 변학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의견이다. 이론에서는 악이 있어야 선이 있다는 (또는 뚜렷해진다는) 말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악을 실현해야 한다는 말은 할 수 없다. <삶>은 <이론>보다 더 엄숙하다. 이렇게 <이론>에서 허용되는 상대성이 <실천>의 장에서는 사용될 수 없는 것이 있다. 이와 같은 생각은 아도르노가 지나치게 예술창작가의 입장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보여주고, 그의 철학이 <실천> 부분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게 한다.
아도르노의 철학은 주관을 강조하는 철학이다. 이러한 방향의 철학은 실증주의에 의해 거부된다. 주관의 상실은 그에게 철학의 위기로 비쳐졌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가운데 <철학이 없다>라는 표현은 대부분의 경우 <주관이 없다>라는 말뜻으로 쓰인다. 아도르노에게 이러한 식의 철학이 없음은 곧바로 권력에의 복종으로 비쳐졌고, 인간의 전 분야가 사회화, 보편화되어 어떠한 <희망>의 생각도 용납하지 않는 세상이 된 것에 대해 개탄하였는데, 이의 회복을 <주관의 살림>, <부정의 실행>을 통해 이룩해 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다음 단계, 즉 여러 주관들을 상정하고 이들이 부딪치는 것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관한 것은 부러 회피하고 있다. 이는 긍정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어려움이 그를 예술로 더욱 가까이 몰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의 철학은 폭넓은 감성의 수용으로 인해 <철학예술>이라고 불리어도 무방할 듯하다.
. 결론
아도르노의 저작 전체가 문화비판적 사고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는 근대 이후 현실적인 삶의 과정에서 해방된 문화가 마침내 관리된 사회의 물질적인 생산과정에 재편입됨으로써 무효화되었다는 인식, 즉 문화의 변증법적 발전에 대한 비판적 통찰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아도르노의 문화이론과 문화비판은 이와 같은 문화와 관리 사이에 존재하는 변증법적 관계에서 출발한다. 이에 관해 그는 문화와 관리 Kultur und Verwaltung(1960)라는 글에서 가능한 실천연관성을 상실한 문화의 개념은 그 자체가 경영의 한 계기로 되는데 반하여, 문화란 단순한 생존을 넘어서 지시하는 것으로서 모든 기존의 것과 모든 조직들에 대해 하나의 비판적인 계기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한다. (KV 131 f.) 문화가 현실에서 유리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현실로부터 완전히 고립되는 것은 아니며, 그것이 비록 아직 그렇게 멀고 또 매개된 방식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실현에 대한 지침이라는 것이다. (KV 140) 하지만 개인의 문화적 욕구와 그 충족이 이용체계에 바탕을 두는 문화경영에 의해 조작되고 관리되는 한 문화는 실패한 것이다. 또한 문화의 실패가 미적인 영역에서만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강조적인 의미에서 문화를 인간의 탈야만화로 파악한다면, 인간이 여전히 야만적으로 폭발한 준비가 되어있는 한 문화는 모두 실패한 것이다.(KV 140 f.)
이상과 같은 문화비판적 사고는 아도르노가 호르크하이머와 함께 집필한 계몽의 변증법 Dialektik der Aufklarung』(1947)에서 파시즘으로 특징지어진 역사적 상황을 계기로 하여 수행한 바 있는 계몽비판 뿐만 아니라, 부정적 변증법 Negative Dialektik』(1966)에서 그가 철학적으로 상론하고 있는 이데올로기비판을 위한 토대를 제공해준다. 계몽의 변증법이 야만으로 떨어진 계몽의 역사적 발전의 뿌리를 추적했다면, 부정적 변증법은 사회에서 지배하고 있는 이데올로기가 역사적으로 생산된 동일성 논리의 가상임을 폭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심화된 이성의 도구화 및 합리성의 신화화의 필연적인 결과로서 이른바 계몽된 사회에서 비합리적인 힘들이 준동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가차없는 계몽 비판이 계몽의 폐지를 목적으로 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의 계몽비판의 목적은 바로 자연의 위력과 신화적인 강제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려고 했던 계몽의 본래 이념에 맞게 이성의 해방적 잠재력을 다시 이성적인 사회의 건설을 위해 활성화시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바로 역사과정을 통해 자체목적으로 신화화된 합리성의 탈신화화를 목적으로 하는 계몽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그와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요구되는 계몽의 자기각성(vgl. DA 5)이 부정적 변증법에서는 역사에서 동일성 논리에 의해 억압받은 비동일자를 구제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유의 자기반성(vgl. ND 16)으로 연결된다. 그러므로 사회에서 부정적인 것이 지속되는 한 부정의 부정은 부정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vgl. ND 161)는 명제를 내세운 부정적 변증법의 이념이 역사에서 실패한 주체와 객체 사이의 화해를 목표로 하는 한, 그것은 최종적으로 인간과 자연 사이에 존재하는 지배관계를 지양하는 데 목표를 두는 계몽의 이념과 일치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역사적·사회적 성찰에 근거를 두는 아도르노의 문화비판이 계몽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하여 이데올로기비판을 거쳐 예술비판에까지 이르고 있다.
참고문헌
김유동 : 아도르노 사상, 문예출판사, 1993
김유동 : 아도르노와 현대사상, 문학과 지성사, 1997
마거릿 P. 배틴 외 : 예술이 궁금하다, 현실문화연구, 2004
Adorno·호르크 하이머, 김유동 외 역 : 계몽의 변증법, 문예출판사, 1995
Hartmut Scheible·Adorno, 김유동 역 : 한길사, 1997
M.호르크하이머, 김유동·주경식·이상훈 역 : 계몽의 변증법, 문예출판사, 1995
Theodor W Adorno : In Search of Wagner, Rodney Livingstone, London,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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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11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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