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불학
2)유학
3. 결론
2. 본론
1)불학
2)유학
3. 결론
본문내용
는 가정윤리에서나 사회윤리에서 모두 수직적 인간관계와 질서를 강조하여 사회의 모든 혼란을 바로잡고자 하였다. 먼저 가정윤리에서도 인을 실천하는 구체적 방법으로 효(孝)로부터 시작하는데, 이 때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엄격한 수직적 관계를 바탕으로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봉양하며, 부모의 뜻에 거역하는 일은 불효라고 보며, 부모에 대한 자녀의 의무와 복종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강조한다는 측면이 있다. 또한 사회윤리에서도 남녀의 차이를 분명히 하여, 남자는 존귀하고 여자는 비천하다는 의식을 뿌리 깊게 심어주었으며, 불교에서의 인간관과는 달리 선천적인 신분상의 차이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신분의 차이에 따라서 맡은 역할이 다르며, 각자 자신의 신분에 맞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의 구현이라 보았다.
따라서 불학과 유학의 윤리사상의 근본적 차이는 평등과 차별의 시각에서 보는 것에서부터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불교에서는 모든 일체 만물은 인연(因緣)에 의해서 생성되고 소멸되는 허망한 것이므로, 모든 차별을 부정하고 평등하게 바라보아 모든 집착과 분별을 끊고 어떠한 인위라든가 작위적인 요소를 배제하는 관점에서 윤리사상을 전개하였다면 유학에서는 혼란한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서 어떤 인위적인 요소인 규범을 도입하여, 신분과 위계질서를 확립하고자 하였으며, 수직적이고 차별적인 관점에서 윤리사상을 전개하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조현규 저, “동양윤리의 담론”, 새문사, 2006
- 풍우란 저, 박성규 옮김, “중국철학사(상)”, 까치, 2007
- 김교빈, 이현구 저, “동양철학에세이”, 동녘, 2005
따라서 불학과 유학의 윤리사상의 근본적 차이는 평등과 차별의 시각에서 보는 것에서부터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불교에서는 모든 일체 만물은 인연(因緣)에 의해서 생성되고 소멸되는 허망한 것이므로, 모든 차별을 부정하고 평등하게 바라보아 모든 집착과 분별을 끊고 어떠한 인위라든가 작위적인 요소를 배제하는 관점에서 윤리사상을 전개하였다면 유학에서는 혼란한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서 어떤 인위적인 요소인 규범을 도입하여, 신분과 위계질서를 확립하고자 하였으며, 수직적이고 차별적인 관점에서 윤리사상을 전개하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조현규 저, “동양윤리의 담론”, 새문사, 2006
- 풍우란 저, 박성규 옮김, “중국철학사(상)”, 까치, 2007
- 김교빈, 이현구 저, “동양철학에세이”, 동녘,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