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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론한 복거일 씨 또한 이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책에서 주장하여 썼을 겁니다. 찬성 반대의견을 서두에서 보았지만 틀린 말은 없습니다. 다만, 각자의 생각 차이입니다. 찬성과 반대를 놓자면 저는 앞의 주장처럼 반대의 관점입니다. 찬성자든 반대자든 이것 하나만은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 한국어를 제대로 알고 국가경쟁력을 키우고 난 다음에 공용화를 논쟁해도 늦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국제화 시대에 세계에 더 다가가기 위해서 많이 쓰이는 영어를 써야 한다는 의견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영어를 왜 공용화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저 자신도 부끄럽지만, 영어 공용화를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한국어에 대해 잘 아시나요? 라고 말입니다.
당신은 한국어에 대해 잘 아시나요? 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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