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폰 예링의 권리를 위한 투쟁

소개글

루돌프 폰 예링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결국 특수성에 기반을 둔 법감정의 민감성은 개인, 계급, 민족 등이 어느 정도 침해된 권리의 의의를 자기 자신의 정신적 존재조건으로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정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권리의 침해에 대한 권리자의 태도는 법감정이 갖는 힘의 강도를 측정하는 데 어떠한 기준도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예링은 ‘권리란 인격의 정신적 존재조건이며, 권리의 주장이란 인격 자체의 정신적인 자기보존인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권리 주장이 바로 권리자 자신의 인격을 지킬 수 있는 자기에 대한 의무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이 책의 저자인 루돌프 폰 예링이 원망스러웠다. 책에 나오는 말들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책의 어느 한 부분을 여러 번 읽고도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들이 너무 많아 내 수준이 아직 미약함을 느꼈고, 이러한 책을 내가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에 다분히 화가 나기도 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법과 권리에 대해 이제까지 생각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학생으로서의 책임과 의미, 자유 속에서 살아 왔기에 권리란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대학생이 된 나에게 주어진 권리가 뭐가 있을까? 가장 우선 적으로 떠오른 것이 투표 할 수 있는 권리였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미성년자에서 벗어난 나에게 새롭게 추가 된 중요한 권리중의 하나가 아닌가! 이 책을 읽고 나니 권리에 대해 무책임 했던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내게 법과 권리라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준 예링이라는 사람에게 감사를 표한다.

키워드

루돌프 폰 예링,   권리를 위한 투쟁,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그것을 위한 수단은 투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