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도덕교육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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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도덕교육방법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분수의 나눗셈을 가르칠 때 대부분의 미국의 교사들은 단순히 수식을 통해 가르치고 그 밑바탕에는 교사가 그 수학적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전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교사들의 인터뷰를 보니 실제로 그러하였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답의 한가지로 분수의 나눗셈을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해시키는 장면이 나오게 된다. 유 선생님과 비슷한 방법이다. 이 chapter에서의 유선생님의 수업 그리고 앞서 언급한 책에서 동시에 강조한 것은 바로 교사의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도였다. 궁극적으로 교사가 교육의 한 요소인 학습내용을 온전히 자기화했을 때 그 수업이 어떤 기법을 사용했듯 혹은 사용하지 않은 맨손 수업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그 교사가 진행하는 그 수업 그 자체가 바로 진정한 수업이 된다고 본다.
결국 『수업의 예술』 그리고 『수업을 왜 하지?』를 통해 나는 33개의 수업을 들었고 동시에 수업을 했다. 이 수업들을 통해 나는 현재 가느다랗게 흘러가는 교육의 물줄기 속에서 수업이라는 물고기를 낚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감히 ‘수업을 이러한 것이며 어떤 수업이 잘하는 것이다.’ 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다만 이 책속의 여러 수업들을 만나면서 잠정적으로 내린 답은 시대가 요구가 어떻든 간에 수업자체가 그 교사여야하며 수업을 하는 동안에 학생과 만들어가는 것이며 그 가운데서 수업은 敎學相長(교학상장)의 구현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것이 조영태 선생님이 말한 ‘수업은 시짓기다’ 라는 것이 아닐까?
실습 때 도덕이라는 과목으로 수업을 하면서 뭔가 표면적인 의미에만 그쳐 뭔가 찝찝하고 가슴이 시원치 않은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 내가 학생으로 수업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느낌을 교사는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고민하는 열정과 노력!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발문, 그리고 아이들의 명확하지 않은 표현들을 다듬어 나가고 그 속에 담긴 아이들의 그 수많은 생각을 읽어가는 기술!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만들어 간다는 믿음! 이것들이 수업을 왜하는지에 대한 답이 되며 수업을 예술로 만드는 재료가 된다. 이러한 답과 재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찬해가는 교사가 되기 위한 교원대에서의 3학년 2학기 위에 서있는 나를 재발견했다. 이 재발견의 힘을 원동력으로 지금 이 순간 학생들과 내가 만들어갈 그 수업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 수업을 기대하는 나는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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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06
  • 저작시기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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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6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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