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 파커 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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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리뷰]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 파커 팔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랬다. 자신을 진리의 바다 속으로 내몰고 그 속에서 유유히 떠다니는 돛단배가 되고 싶다면 침묵할 것을 권한다. 침묵은 고독을 동반하고 고독은 자신에 대한 성찰을, 자신을 둘러싼 모든 진리에 대한 재인식과 고마움을 불러온다. 자신을,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게 순종하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다. 그들은 진실한 눈으로 교사를 바라볼 것이고 그러한 눈을 보는 교사는 진리 속으로 그들을 초대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선 교사 자신이 다시 한번 배우는 입장이 되어보고 학생들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 배운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진리 속으로 내가 초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자신이 인도할 진리를 이해하는 데에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그들과 함께 숨쉴 수 있다는 것은 그들과 함께 삶과 앎과 가르침, 그리고 깨달음이 공유될 때 가능하며 그것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는 항상 진리와 함께 존재하며 진리는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배신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그 진리를 잊고 살아갈 뿐이다. 만일 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하게 된다면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진리라는 공간, 실제, 미래, 과거 속에 함께 존재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럴 것이며 그래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진정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 가르침을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이 책에 감사하며 객관적, 합리적이란 말 속에 갇혀 살고 있었던 나를 일깨우며 이 글을 마친다.
  • 가격1,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9.12.24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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