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즘의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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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한 가장 극단적인 노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31. 그러나, 폴라니는 인간 경험의 개인적, 사회적 차원의 맥락의 범위 내에서 공평하게 인식의 과정을 둠으로써 지식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을 해석하거나 재해석하려고 하였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인간 경험의 이해를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와 동일하게 그것(인간경험의 이해)을 정직하게 한다는 것이 그의 확신이다. 지식이란, 결국, 명백히 인간적인 산물이며, 우리들은 그러한 지식이 인간과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가장함으로써 지식을 정의하려는 모더니즘주의자의 관심을 왜곡하는 것은 단지 우리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
§32. 아마도 이러한 것이 폴라니의 생애와 저서에 친숙하지 않을 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를 소개함으로서 몇 마디 말을 제공하는 것 못지 않게 좋은 자리인 것이다. 폴라니는 헝가리에 태어나 교육받았으며, 1913년 부다페스트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화학자로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후에, 그의 학문적 흥미가 사회 철학과 경제학으로 바뀌었다. 제 2차 대전 후에 폴라니는 그가 일차적으로 초점을 맞추었던 철학의 분야로 더욱 더 많이 옮겨 갔지만, 그러나 결코 전적으로, 인식론적인 문제로 옮겨 간 것은 아니었다.
§33. 폴라니의 주요 저서들은 Personal Knowledge를 포함하여 The Tacit Dimension; Science, Faith and Society; Knowing and Being; The Study of Man; 그리고 Meaning(Harry Prosch와 공저)이다. 폴라니는 맨체스터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문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 시카고, 예일, 스탠포드, 그리고 듀크 대학에 초청 교수가 되었다. 폴라니를 개인적으로 알게 되는 특별한 혜택을 입은 사람들은 그의 조용하고 온화한 태도와 사람에 대한 진지한 관심에 의해 시종일관 충만하게 되었다.
§34. 수 십 년이 지난 지금 지식의 기초와 구조에 대한 폴라니의 통찰은 세계에 걸쳐 넓고 다양한 범위의 학문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일반적으로 철학자 그리고 특히 과학 철학자들은 지식의 기초와 구조에 대한 후기 비판적인 이해에 대해 이루어진 폴라니의 여정을 이해하고 결과를 탐색하려는 노력으로 정치 이론, 사회 과학, 역사, 교육 이론, 신학, 그리고 문학 비평과 같은 분야에 속하는 사상가들과 만나게 되었다. 폴라니의 저서는 현대 철학에서 진정한 전환점을 이루고 있다.
§35. 포스트모던 철학에 대한 폴라니의 재구성주의적 접근의 핵심적인 특질로 제시된 다음의 내용은 한 걸음 한 걸음, 한 장씩 나아가는 형식을 목표로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나는 두 가지 중요한 초점을 둘러싸고 있는 폴라니의 사고에 대한 주된 강조점들을 다룰 것이다. 즉, 참신한 축을 위치시키기(1부)와 그것으로부터 유형을 추적하기(2부)가 그것이다. 나는 데카르트, 흄, 그리고 칸트(1장)의 저서 속에서 발견되는 것처럼 전통적인 현대 철학의 기초를 고려함으로써 시작하려고 한다. 폴라니가 말하는 경험의 구조에 대한 분석을 탐색하고 난 후에(2장), 앎의 역동성에 대해서 연구를 하려고 한다(3장). 1부는 폴라니의 재 구성주의적인 포스트모더니즘과 주요한 해체주의자들이 가지고 있는 그것을 비교하여 결론을 짓는다(4장).
§36. 2부에서 추적되어진 폴라니의 관점에 대한 유형과 결과는 과학과 정치 이론(5장), 언어와 교육(6장), 그리고 예술과 종교(7장)의 것이다. 8장에서는 앞서 말한 폴라니 저서에 대한 해석과 다른 몇몇 사상가들의 저서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추적할 것이다. 결론 장에서는 현대 사고의 난점에 대한 폴라니 학파의 접근이 어떤 방법으로 단지 현대 사고를 해체하기보다는 그것을 재구성하는데 기여하는 지를 보여주려고 할 것이다.
§37.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은 그가 평가하기에 폴라니의 Personal Knowledge가 지난 400년 간에 쓰여진 책 중에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말하곤 하였다. 물론, 이것은 우리들이 데카르트의 시대로 되돌아가서 현대의 기원을 형성했던 모든 사상가들을 포함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사람의 판단에 동의를 하든 않든 간에, 그것은 그러한 사상가들을 초월하여 우리들을 데려가려는 의도였기 때문에 이러한 사상가들의 저서와 관련하여 고려된 폴라니의 저서가 고려되었다는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제 이것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지를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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