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행,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읽고

소개글

만행,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현각스님의 삶과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2. 무량스님의 삶과 『왜 사는가?』
3. 숭산스님과 관음선종

Ⅲ. 결 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양의 지식인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오고 있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사람에 손꼽히는 아놀드 토인비 경은 어떤 기자회견 장소에서 기자들로부터 ‘미래 역사가들이 만약 20세기 역사를 쓴다면 우리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 무엇이었다고 쓸 것 같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원자폭탄의 발명, 공산주의의 확산, 정보통신의 비약적인 발전 등의 답변이 나오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는 다음과 같은 대답을 했다.
“가장 중요한 사전은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이 서양에 전파된 것이지요.”
또한 금세기의 위대한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생전에 불교 교리에 대해 여러번 언급하면서 불교야말로 어떤 경지보다 높은 단계에 있다고 말했었다.
“미래의 종교는 우주적 종교가 돼야 한다. 앞으로의 종교는 자연세계와 영적인 세계를 똑같이 존중한다는 생각에 기반을 둬야 한다. 자연세계와 영적인 부분의 통합이야말로 진정한 통합이기 때문이다. 나는 불교야말로 이러한 내 생각과 부합한다고 본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현대의 과학적 요구에 상응하는 종교를 꼽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불교’라고 말하고 싶다.”
숭산 큰스님은 ‘오직 모를 뿐’ 이라는 마음을 항상 강조해 왔다. 그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사람에게,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직업, 좋은 가족, 멋진 아내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런 것들이 진정한 그를 찾도록 도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했었지요. 그는 ‘아무것도 없다’ 는 것은 이해했지만, 그런 이해가 그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선(禪)이란 이런 ‘아무것도 없는, 바로 그 마음’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나는 무엇에 대해 집착하고 있는가? 짧은 이해에 불과하지만 이 책들을 읽어가는 과정을 통해 과연 나는 무엇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지, 결국 그 고민들은 내가 만들어 낸 산물에 불과하지 않은지...이런 생각들을 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나를 위한 내 중심의 생각들, 내 욕망과 그로 인한 고통들. 이 고통을 만든 이가 과연 누구인가?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야 하겠다. 이제 겨우 몇 걸음 따름인 이 길 위를 ‘오직 모를 뿐’, ‘오직 할 뿐’ 이라는 생각을 하도록 애쓰면서 천천히 걸어가겠다. 그리고...왠지 불교에 대해서 공부를 더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Ⅳ. 참고자료
현각 (1999),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열림원
무량 (2004), 『왜 사는가?』, 열림원
허문명 (2006), 『삶의 나침반』, 열림원
무심 (2001), 『오직 할 뿐』, 물병자리
현각 (1998), 『오직 모를 뿐』, 물병자리
숭산 (2001), 『온 세상은 한 송이 꽃』, 현암사
숭산 (2001), 『선의 나침반』, 열림원
숭산 (2005), 『숭산스님의 선학강좌』, 이른아침
한국 브리테니커 (2000), 『브리테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키워드

만행,   현각,   무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현대사회와 윤리,   독서감상문,   독후감,   왜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