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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사랑도 행복에 아주 가까운 감정이지만 워낙 미묘하고 복잡해서 사실은 불행과 친숙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행복은 주변에 있어서 그저 줍는 것처럼 당연히 느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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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가?』, 열림원
허문명 (2006), 『삶의 나침반』, 열림원
무심 (2001), 『오직 할 뿐』, 물병자리
현각 (1998), 『오직 모를 뿐』, 물병자리
숭산 (2001), 『온 세상은 한 송이 꽃』, 현암사
숭산 (2001), 『선의 나침반』, 열림원
숭산 (2005), 『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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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바로 그것을 뜻하는 말이다.
III. 결론
우리가 지금까지 앞에서 살펴본, 우리가 왜 살아가고, 어떻게 살고,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논의들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주어지고 고민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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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은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혼자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일 때 그 안에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다. 사람이 없다면 사랑, 우정, 배려, 가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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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역질문으로 내 대답을 대신하겠다.
도시가 점점 삭막해지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는 ‘사람이 사람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해놓지 않아서이다. 빌딩 숲으로 가득 찬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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