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조선왕조 회화
초기
중기
후기
말기
근대회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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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회화사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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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본문내용
국이나 일본에서 1920년대 이 예술운동이 본격화되었다. 1930년대 프롤레타리아 예술운동은 ‘무산계급이 국가의 구별 없는 이른바 국제적인 계급’ 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각 국가 간의 연대를 표방하는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공동투쟁을 하려는 노력이 진행되었다. 프롤레타리아 운동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은 ‘부르주아 계급과 일본제국주의의 타파’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공동투쟁의 시도는 일본인들은 식민치하에 있는 한국인들의 입장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연대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나혜석, <만주 봉천 풍경>,
나혜석은 우리나라 여성으로서는 일본 도쿄의 여자미술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한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다. 1921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시회를 열었으며, 약 2년간의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 파리에서 약 8개월을 머무르며 야수파와 표현주의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인성, <가을 어느날>, 1934, 제13회 조선미전 특선
1934년에 그린 <가을 어느 날>은 동경에서 개최된 제13회 선전에 출품하여 특선을 수상한 것으로 향토적 작품으로 혹은 식민주의 영향 하의 작품으로 보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오광수는 “건강한 반라의 여체가 한가롭게 가을을 거두어들이는 더없이 낭만적인 작품”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반해 김윤수는 ‘근대 회화정신의 수용과 좌절’에서 “민족적인 주제를 낭만적으로 파악하고 그것을 고갱의 표면적인 색면이나 형식만으로 나타내려고 했다”고 혹평했다.
이 그림의 배경은 해바라기와 옥수수가 있는 이국적 풍경이다. 김윤수가 지적한 대로 고갱이 타히티 섬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열대의 색으로 뒤덮인 배경으로 향토색과는 거리가 멀다.
김은호, <응사>, 1923, 제3회 서화협회
신여성이 등장하는데 얼굴도 기존 사진영상식 음영법과 달리 평면적으로 처리했으며 전체적으로 근대 일본 미인화의 청초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히사시가미 머리형에 속이 비치는 깨끼저고리를 입고 투명한 스카프를 두르고 굽 있는 흰색 구두와 짧은 통치마 차림의 신여성은 당시 기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여학생 스타일을 모방한 ‘학생장’을 연상시킨다. 평면적으로 분장한 청초하면서도 정태적인 분위기는 신일본화풍의 영향이 완연하다. 김은호의 이와같은 신감각의 개량양식은 1925년 일본으로 유학하면서 더움 심화되었다.
김은호, <간성(看星)>, 1927, 제6회 조선미전,
그림은 인물·화조·산수 등 폭넓은 영역을 다루었으나 중심 영역은 무엇보다 인물에 있었다. 주로 인물 소재를 다루면서, 종전 스타일과는 다르게 선묘를 억제하고 서양화법의 명암과 원근을 적용하였다. 단순한 전통 화법의 계승에 만족하지 않고 일본화를 통해 사생주의를 흡수하고, 또 양화풍의 화법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인물화 외에 수묵담채의 산수풍경, 문인화 에서도 독특한 필력을 발휘하였다.
매우 일본적인 화풍과 색체가 진한 작품인 동시에 동양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작품이다. 담배를 피며 점을 보고 있는 여성은 ‘전통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지만 몸가짐은 매우 단아하며 아이러니하다. 전체적인 색조나 새가 있는 새장을 묘사한 것은 전형적인 일본 화풍이다.
이영일, <농촌아이>, 1929, 제8회 조선미전특선,
왜색이 뚜렷한 작품. 세세한 인물터치와 밝은 색을 적적히 사용하였고 인물역시 어린 아기와 그들을 돌보고 있는 앳된 소녀를 중심으로 하였다. 어린아이의 솜털까지도 묘사한 듯 한 매우 섬세한 동양화 특유의 묘사가 전체적인 따뜻한 색감과 어우러져 꼭 보송보송한 갓난아기를 보았을 때의 그 느낌을 들게 한 작품. 근경에 인물표현, 색을 면처럼 처리.
백남순, <낙원>, 8폭병풍, 1937,
한국의 서양화가로 나혜석과 더불어 국내 여류 화단의 문을 연 신 여성이다. 자유로운 필치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 우리나라 파리 유학여류화가 1호인 백남순이 친구의 결혼선물로 그려준 8폭짜리 병풍.
주택양상은 꼭 중국의 주택처럼 동양적으로 보이나 다른 기타의 모든 것은 서양의 파라다이스를 묘사한 작품. 동양전통의 산수화와 서양식 풍경화를 접목시킨 작품.
구본웅, <여인> 1930
한국작가의 드로잉 패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 야수파의 영향을 많이 받음.
여성의 나신을 대상으로 팔을 위로 치켜 든 모습을 묘사하여 좀 더 역동적이고 뇌쇄적인 느낌을 표현한 이 작품을 통해 당시 유교적 관념의 여성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여성상’을 그리고 있다.
나혜석, <만주 봉천 풍경>,
나혜석은 우리나라 여성으로서는 일본 도쿄의 여자미술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한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다. 1921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시회를 열었으며, 약 2년간의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 파리에서 약 8개월을 머무르며 야수파와 표현주의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인성, <가을 어느날>, 1934, 제13회 조선미전 특선
1934년에 그린 <가을 어느 날>은 동경에서 개최된 제13회 선전에 출품하여 특선을 수상한 것으로 향토적 작품으로 혹은 식민주의 영향 하의 작품으로 보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오광수는 “건강한 반라의 여체가 한가롭게 가을을 거두어들이는 더없이 낭만적인 작품”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반해 김윤수는 ‘근대 회화정신의 수용과 좌절’에서 “민족적인 주제를 낭만적으로 파악하고 그것을 고갱의 표면적인 색면이나 형식만으로 나타내려고 했다”고 혹평했다.
이 그림의 배경은 해바라기와 옥수수가 있는 이국적 풍경이다. 김윤수가 지적한 대로 고갱이 타히티 섬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열대의 색으로 뒤덮인 배경으로 향토색과는 거리가 멀다.
김은호, <응사>, 1923, 제3회 서화협회
신여성이 등장하는데 얼굴도 기존 사진영상식 음영법과 달리 평면적으로 처리했으며 전체적으로 근대 일본 미인화의 청초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히사시가미 머리형에 속이 비치는 깨끼저고리를 입고 투명한 스카프를 두르고 굽 있는 흰색 구두와 짧은 통치마 차림의 신여성은 당시 기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여학생 스타일을 모방한 ‘학생장’을 연상시킨다. 평면적으로 분장한 청초하면서도 정태적인 분위기는 신일본화풍의 영향이 완연하다. 김은호의 이와같은 신감각의 개량양식은 1925년 일본으로 유학하면서 더움 심화되었다.
김은호, <간성(看星)>, 1927, 제6회 조선미전,
그림은 인물·화조·산수 등 폭넓은 영역을 다루었으나 중심 영역은 무엇보다 인물에 있었다. 주로 인물 소재를 다루면서, 종전 스타일과는 다르게 선묘를 억제하고 서양화법의 명암과 원근을 적용하였다. 단순한 전통 화법의 계승에 만족하지 않고 일본화를 통해 사생주의를 흡수하고, 또 양화풍의 화법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인물화 외에 수묵담채의 산수풍경, 문인화 에서도 독특한 필력을 발휘하였다.
매우 일본적인 화풍과 색체가 진한 작품인 동시에 동양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작품이다. 담배를 피며 점을 보고 있는 여성은 ‘전통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지만 몸가짐은 매우 단아하며 아이러니하다. 전체적인 색조나 새가 있는 새장을 묘사한 것은 전형적인 일본 화풍이다.
이영일, <농촌아이>, 1929, 제8회 조선미전특선,
왜색이 뚜렷한 작품. 세세한 인물터치와 밝은 색을 적적히 사용하였고 인물역시 어린 아기와 그들을 돌보고 있는 앳된 소녀를 중심으로 하였다. 어린아이의 솜털까지도 묘사한 듯 한 매우 섬세한 동양화 특유의 묘사가 전체적인 따뜻한 색감과 어우러져 꼭 보송보송한 갓난아기를 보았을 때의 그 느낌을 들게 한 작품. 근경에 인물표현, 색을 면처럼 처리.
백남순, <낙원>, 8폭병풍, 1937,
한국의 서양화가로 나혜석과 더불어 국내 여류 화단의 문을 연 신 여성이다. 자유로운 필치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 우리나라 파리 유학여류화가 1호인 백남순이 친구의 결혼선물로 그려준 8폭짜리 병풍.
주택양상은 꼭 중국의 주택처럼 동양적으로 보이나 다른 기타의 모든 것은 서양의 파라다이스를 묘사한 작품. 동양전통의 산수화와 서양식 풍경화를 접목시킨 작품.
구본웅, <여인> 1930
한국작가의 드로잉 패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 야수파의 영향을 많이 받음.
여성의 나신을 대상으로 팔을 위로 치켜 든 모습을 묘사하여 좀 더 역동적이고 뇌쇄적인 느낌을 표현한 이 작품을 통해 당시 유교적 관념의 여성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여성상’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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