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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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성리학의 위치
1. 한국인과 유교
2, 성리학이란 무엇인가?
3. 理와 氣의 개념
4. 한국 성리학의 특징

Ⅱ. 한국성리학의 전개과정
1. 성리학의 수입과 토착화
2. 관심의 심화
(1) 4단 7정의 문제
(2) 인성물성 동이의 문제

본문내용

통한 대화의 역사를 놓고 볼 때에, 조선조 유학의 ‘4단 7정 논변’과 ‘인물성 동이 논쟁’은 한국철학의 발전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내용에 속한다.
(1) 4단 7정의 문제
‘4단’의 의미는 중국고전의 <맹자>와 관련 되어 있다. 주자는 인·의·예·지 등 네 가지를 본성이라고 해석하였는바, 이것은 기질 속의 본성이 아니라 순수한 본성임은 물론이다.
다음으로 ‘7정’의 근원 또한 중국고전인 <예기>와 연결된다.
이 일곱 가지 정서는 인간감정의 일반칭이며, ‘七’ 이라는 숫자로 사람의 삼정을 대표하는 것으로 새겨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4단 7정의 문제가 한국성리학에서 문제가 된 것은 정지운이라는 학자가 권근의 <입학도설>에 나오는 ‘하늘과 사람의 심성이 하나로 합해지는 그림’에서 힌트를 얻어 <천명도해>를 지으면서부터이다. 그는 그 가운데서 “사단은 이치에서 나타나고, 치절은 기운에서 나타난다” 라고 언급하였다. 그러자 정지운과 동시대의 인물인 퇴계 이황은 이를 “사단은 이치를 나타남이요, 칠정은 기운의 나타남이다” 라고 수정한 바가 있었다.
이와 같은 두 사람의 견해 차이에 대해 의문을 품은 기대승이 선배학자인 퇴계 이황에게 질문편지를 보냄으로써 이른바 한국 성리학의 四七논변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황과 기대승의 논변에 대하여 율곡 이이는 후학으로 이들을 정리하는 입장에 선다. 퇴계이황과 고동 비대승 사시에 ‘4단 7정’의 문제를 놓고 토론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율곡 이이와 그의 친구인 우계 성혼 간에 이른바 ‘인심도심’의 문제를 놓고 또다시 논변이 계속되었다.
이후 논변은 아니더라도 성호 이익, 우담 정시한, 갈암 이현일 등 많은 유학자들이 4단 정의 문제에 대해서 글을 남겼다.
(2) 인성물성 동이의 문제
한국 성리학의 두드러진 특징 중에서 두 번째의 것은 이른바 ‘인물성동이론’이다. 용어의 의미를 정리하면 “인간의 본성과 동물의 본성이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 하는 문제로 집약이 된다.
한국의 성리학자들은 일부에서는 “인간의 본성은 동물의 본성과 같다” 라고 주장하고, EH한 일부에서는 “인간의 본성은 동물의 본성과 다르다” 라고 주장을 하여 서로 한술적 논변을 전개하기에 이르른 것이다. 이것은 주자학은 윤리중시적 성격에서 나타나는 당연한 귀결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한국의 성리학자들이 이와 같은 본성 문제에 깊은 관심을 둔 것은 한국인의 철학적 사유능력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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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1.17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7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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