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과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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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과 변증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현상학>
Ⅰ. 현상학

Ⅱ. 현상학적 방법으로서의 환원
1. 사물을 인식하는 태도
1) 자연주의적 태도
2) 자연과학적 태도
3) 인격주의적 태도

2. 환원의 절차
(생략)

<변증법>
1. 의의

2. 변증법의 구조

(1) 정․반․합 이라는 변증법적 공식
1) 두 개의 주체
2) 공통의 화제
3) 상황의 다의성
4) 사실과 정보
5)대립과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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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 않는것이다. 왜냐하면 그때에는 한번의 발언으로 그 상황이 완전히 의문의 여지도 없이 지적으로 처리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삼각형의 세각의 합은 180도라는 화제에 대해서는 의문과 반론의 여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대화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 따라서 대화는 화제의 기초에 있는 상황이 일의적인 것이 아닌 것 결국 다의적인 것에 관하여 복수의 발언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을 전제한다.
4) 사실과 정보
정보와 상황을 혼동하지 않고 ‘말해진 사실’과 ‘사실 그것 자체’을 명확히 구별한 후에, 하나의 정보에만 완전히 ‘의지하지 말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모집하여, 그것들을 비교대조하고 음미검토하는 방법’애 의해서 ‘사실 그것 자체’에 가능한 만큼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5)대립과 부정
대화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발언에 대한 무조건적인 긍정이 아닌, 어느 정도로 제한하는 (그것은 ‘그러나’로 나타난다) 주정이 필요하고 긍정보다도 부정이 생산적이다. 상대의 발언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으로 무조건적인 부정이나 부정을 위한 부정, 따위는 적극적인 것이 아무것도 산출될 수 없는 것으로 무조건적인 긍정과 똑같이 비생산적이고, 물론 거기에서는 대화도 성립되지 않는다. 대화라는 것은 원래 진리의 발견이라는 생산적인 목적을 위해서 행해지기 때문이다. 대화가 이러한 의미로의 생산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성과가 산출되어야 한다.
대화라는 것은 주제 혹은 주제에 대해서 앞에 기술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일단 알려진 것’에서 ‘명확히 알려진 것’으로 인식을 깊게 해가는 사고의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의 전개는 인식의 심화이고, 진리의 발견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대화의 전개는 처음에 주어진 화제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더욱 깊이 들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대화의 전개는 이미 아는 것에서 새로운 정보가 더해지는 것으로 전개가 진행되고 이렇게 새로운 정보가 더해지는 것을 종합이라 부르기 때문에 대화의 진행은 종합작용에 의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화의 진전에 따라서 새로운 지식이 더해져도 대화 그것 자체는 결코 지식의 단순한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반대로 집중적으로 주제의 내부에 들어가서 그것에 과한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다. 결국 대화의 목적은 진리 탐구이다. 따라서 대화 및 대화적 사고는 절대적인 진리에 한없이 접근하고, 절대적 진리를 차례차례 발견하기 위한 방법인 것이다.

키워드

현상학,   변증법,   사회과학방법론,   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