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정복 서평

본문내용

일어나 자신들의 힘으로 권력을 되찾아 와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수많은 대중들의 저항 사례들은 이미 나에게는 낮선것들은 아니다. 이미 내 주변에서 일어났던 반미운동이나 반세계화운동들 최근의 한미FTA저지 운동등의 운동들은 68년 이후 벌어졌던 것들과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할뿐이지 아직도 정부 경찰의 시위진압은 과격하며 저항도 만만치 않아 이들의 대치는 격렬하다. 그들은 자율성으로 스스로 일어났기 때문에 그들의 의지는 확고해 보인다.
현재의 우리는 생태정치적권력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 지배권력이 사회전반에 내제화 되어 있어 개인을 통제하며 기호와 상징을 생산함으로써 삶의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는 생체권력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통제 받고 있다는 인식을 못하고 있다.
http://cafe.daum.net/sosuja 윤수종, 사회과학 방법론, 수업정리내용 참고
아우토노미아 운동의 핵심은 주변성에 있다. 모든 운동에서 주변적인 사람들(이민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들, 실업자등등)을 포용하지 않으면 그 운동은 금방 힘을 잃게 된다. 그래서 이들을 포용하게 되고 이것이 아우토노미아의 출발점이 된것이다. 가장 소외되고 무시되던 그들이 바로 변화에 중심에 서게 된 이유이기도 하며 우리가 소수자들의 이해에 힘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을 이해하고 포용한다면 보이지 않던 권력의 억압을 볼수 있지 않을까, 만약 권력의 실체를 볼수 있다면 각각의 자율적의지로 일어나 억압하는 정치를 전복 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정치의 전복,   맑스주의,   katsiaficas,   자율적 사회운동,   196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