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과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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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산하고 소비하는가? 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인류학적 관점으로 풀어가고 있다.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만 따른 것이 아니고, 또 인간의 단맛에 본능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어서만도 아니다.
시대에 따라 사회역사적으로 생산적 성격이 바뀌고 그로 인해 시간이나 노동의 성격, 여가의 성격들이 재형성되고 인간의 심리적 태도와 행동 또한 변화 된다. 따라서 설탕의 의미도 시대에 따라 인간 계급에 따라서 다르게 상징화 되어 나타나고 변하게 된다. 그러한 설탕이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에서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바쁘게 지내고 있었으며 설탕에 대한 특별한 의미도 있었고 설탕을 차에 함께 타서 마시면서부터 설탕은 이제 자본주의 시대의 중요 상품으로 나타내어 대량생산에 들어가고 시장을 가격은 낮아지고 시장은 확대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설탕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아니 당연한 필수적인 식품으로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앞으로 미래에서는 설탕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는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 설탕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설탕과 권력,   인류학적 관점,   설탕의 역사,   인류의 변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