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년의 기억

소개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년의 기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독수리 머리를 하고 있는 이집트의 여신, 무트는 인격신이 아니다. 로셔 사전 속에서 드렉슬러가 평가한 대로 무트는 이시스나 하토르 같은 한층 더 생생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 다른 모성 신들과 자주 혼동되기도 하는데, 그러면서도 개별적인 존재로서 별도의 숭배 의식을 갖고 있다. 여러 신들로 이루어진 전체는 있지만 그 곁에 각각의 신성은 또 나름대로의 자율성을 간직하고 있다. 독수리 머리를 한 이 모성 신은 대부분 이집트 인들에 의해 남근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몸은 두 젖가슴을 통해 여인으로 묘사되지만 동시에 이 모성 신은 발기된 상태의 남성기를 갖고 있다.
요컨대 우리는 이렇게 해서 레오나르도의 독수리 환상에 나타난 것과 똑같이 여신 무트에게서도 모성과 남성성이 혼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레오나르도가 책을 통해 어미 독수리의 양성성(兩性性)을 알고 있었다고 추측함으로써, 모성과 남성성의 혼합하는 것까지 접근하는 것은 힘들었을 거라 생각한다. 오히려 모성과 남성성의 일치는 무트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신화에서 목격되는 것이나 이들 자둥동체의 신들은 남성과 여성이 한 존재로 결합되었을 때만 신적 완벽함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성이론에서 시사하고 있는 것을 얻게 된다. 남성의 생식기가 어머니의 것으로 형상화되는 시기가 있다. 사내아이의 호기심이 우선 성생활의 수수께끼에 쏠리게 될 때, 아이는 자기 자신의 성기에 대한 관심에 압도당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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