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기원(origins)
2. 짝짓기(sex)
3. 기르기(rearing)
4. 모험심(exploration)
5. 싸움(fighting)
6. 먹기(feeding)
7. 몸손질(comforts)
8. 다른 동물과의 관계(animals)
2. 짝짓기(sex)
3. 기르기(rearing)
4. 모험심(exploration)
5. 싸움(fighting)
6. 먹기(feeding)
7. 몸손질(comforts)
8. 다른 동물과의 관계(animals)
본문내용
과 같이 인간과 비슷한 성향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은 동물들은 외형적인 모습에서도 그렇지만 위험하다고 인지되어온 전통적 습성의 영향에 의해 혐오스러운 동물로 낙인찍혀 버린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전례동화를 보면 뱀은 인간을 도와주는 신성한 동물로 묘사되어 있고 아직도 몇몇 나라에서는 뱀을 신성한 동물로 아끼고 애호한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약간의 의문이 남는 부분이다.
이 책의 서문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다.『당신은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살았던 모든 동물 종 가운데 가장 비범하고 놀라운 종의 일원이다. 당신의 동물적 본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바란다.』이 짧은 두 문장에 작가가 의도했던 모든 것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즉, 데스먼드 모리스는 이 책을 쓰면서 우리가 털 없는 원숭이라는 하나의 동물임을 강조하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동물적 본성을 이해하여 인간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길 바랬던 것이다. 처음에 책을 접했을 때에는 이러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려웠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긴 지금은 작가의 의도가 이해된다. 급격히 이 세상에 자리 매김한 인간도 현재처럼 끊임없이 과학문명을 발전시키며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올 수 있으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자기 자신을 먼저 객관적으로 성찰해보는 것은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인간이 꼭 짚고 넘어 가야할 숙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내가 갖지 못했던 의문을 품어 보고, 작가의 새로운 시각에서 인간을 바라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이 책의 서문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다.『당신은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살았던 모든 동물 종 가운데 가장 비범하고 놀라운 종의 일원이다. 당신의 동물적 본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바란다.』이 짧은 두 문장에 작가가 의도했던 모든 것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즉, 데스먼드 모리스는 이 책을 쓰면서 우리가 털 없는 원숭이라는 하나의 동물임을 강조하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동물적 본성을 이해하여 인간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길 바랬던 것이다. 처음에 책을 접했을 때에는 이러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려웠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긴 지금은 작가의 의도가 이해된다. 급격히 이 세상에 자리 매김한 인간도 현재처럼 끊임없이 과학문명을 발전시키며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올 수 있으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자기 자신을 먼저 객관적으로 성찰해보는 것은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인간이 꼭 짚고 넘어 가야할 숙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내가 갖지 못했던 의문을 품어 보고, 작가의 새로운 시각에서 인간을 바라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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