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다윈에 대하여
가. 생물학자로서의 다윈
나. 철학자로서의 다윈
2. 진화론에 대한 현대적 설명
가. 중립 진화설
나. 이마니시 진화설
다 .연속 공생설
3. 진화론에 대한 평가
가. 생물학자로서의 다윈
나. 철학자로서의 다윈
2. 진화론에 대한 현대적 설명
가. 중립 진화설
나. 이마니시 진화설
다 .연속 공생설
3. 진화론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는 조그만 나방)은 1945년에 일본에 침입하여 불과 10년 사이에 거의 전국적으로 펴졌으며, 조개벌레는 1900년경에 일본에 상륙하여 감귤 밭의 해충이 되었다. 최근에는 국화과식물인 키다리미역취가 유명해졌다.이러한 극소수의 집단으로부터 번식한 외래 생물의경우도 원래의 종하고는 별로 달라진 것은 발견할 수 없다. 더욱 세대교체를 거친 다른 생물의 예를 보아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즉, 라이트의 생각은 수학적으로는 없다고 하여도 자연계에서는 어딘가 실정에 맞지 않는 이론같이 보여진다. 기무라의 중립설은 이러한 모순을 발단으로 하여 생긴 것이다.아. 신라마르크의 진화론다윈 진화론이 종합진화설로 발전하고 있던 1885년, 미국의 팩카드에 의해 제창된 것이 라마르크 진화론을 발전시킨 ‘신(네오)라마르크 진화론’이다.신라마르크 진화론은 획득형질의 유전을 새롭게 인식하려는 진화론이다. 이 이론은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종합진화설의 발전과 더불어 급속하게 영향력을 상실하였다.그러나 1930년에 이르러 소련의 유전학자 미추린과 루이센코가 획득형질을 유전시키는 접목(摺木)등의 방법으로 우수한 품종을 만드는 ‘영양잡종’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 결과 다시 신라마르크 진화론이 부활하였다.루이센코는 다윈 진화론을 부르주아 진화론이라고 배척하고, 공산주의 사상과 신라마르크 진화론을 결합시킴으로써 정치적인 성공을 얻고자 하였다.그러나 그 후 적어도 과학적으로는 루이센코가 실증하였다는 획득형질의 유전은 소련에서도 그 이외의 나라에서도 부정된 것 같다.자. 성장지체설일본의 아사마가 제창한 신라마르크 진화론에 가까운 진화론이 ‘성장지체설’이다.아사마는 지구에서의 지사적(地史的)인 규모의 기후변동이 생길 때 볼 수 있는 식물의 단순화나 왜소화 등의 현상은 환경이 직접 유전자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생기는 일종의 유형성숙과 같은 진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았다.이 성장지체설과 비슷한 생각은 1940년대에 이미 도쿠다에 의해 제창된 바 있다. 그러나 아사마의 성장지체설에서는 특히 환경이 작용하는 것은, 일반형질 그 자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은 유전자가 아니라 그 형질의 발현을 양적으로 좌우하는 폴리진(Polygene)이라고 불리는 유전자라고 하는 점이 특이하다.차. 혈연선택설진화론에 있어 생물의 모습이나 형태의 변화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생동에 초점을 맞추는 일도 중요하다.1940년대부터 오스트리아의 로렌츠, 영국의 틴버겐등에 의해 발전한 것이 동물행동학이다. 동물행동학과 집단유전학이 연계하여 이제까지의 진화론하고는 약간 다른 시각의 진화론이 대두하였다.다윈 이래 동물의 행동은 모두가 개체나 집단에게는 유리한 것으로 여겨왔다. 공작의 수컷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개를 펴는 것은 암컷에 대한 성적 과시로서, 우수한 수컷이 보다 많은 암컷을 배우자로 하여 자손을 늘리는 것은 종으로서는 유리하다고 보았다.나그네쥐의 집단자살은 전설적인 이야기이다. 이 이상한 행동에 대해서조차, 나그네쥐의 수가 이상(異常)으로 증가하였을 때 종을 남기기 위해 대이동하여 자살한다거나, 원래의 장소에서는 번식하기 어려운 개체가 다른 장소로 헤엄쳐 이동하려 할 대 익사하는 것도 집단으로서는 유리한 행동으로 해석한다.그런데 리카온이란 동물은 무리를 형성하나, 무리 중 한마리의 수컷만이 생식을 하여 자손을 남기고 다른 리카온은 새끼를 돌보는 일만 한다.벌에서도 일벌이나 병정벌은 자손을 남기지 않는다. 동물의 행동에는 표면적으로는 자기를 희생하는 것같이 보이는 이타적 행동이 많다. 이러한 이타적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1964년에 영국의 W.D 해밀턴(W.Dhamilton)이 제창한 것이 ‘혈연선택설(血緣選擇設)’이라는 생각이다. 혈연선택이란 것은 혈연을 보존할 개체가 선택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해밀턴은 자신의 자손이 생육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경우에는 같은 무리중에서 자신과 같은 유전자나 자신의 유전자와 흡사한 이른바 혈연적인 유전자를 자손에게 전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발상을 한 것이다.카. 정향돌연변이설1989년 하버드 대학의 J.카일러스에 의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는 아주 새로운 학설이다. 이제까지 돌연변이는 유전자에 생기는 무작위적인 방향성이 없는 우연한 변화로 여겨져 왔으나 정향돌연변이설에 의하면, 문자 그대로 돌연변이에 방향성이 있다는 것인데, 이 설이 『네이처』지에 발표되자 전세계 과학자들의 놀라움이란 대단하였다.유당(乳糖)을 분해하지 못하는 대장균을 극히 미량의 유당을 첨가한 한전배지에서 배양하면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돌연변이가 보통의 경우보다 더 많이 생긴다.이 유당을 분해하는 돌연변이는 대장균이 증식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한천배지상에서 증식이 정지된 안정상태에서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 실험에서의 유당을 분해하는 돌연변이는 유당을 극히 미량 첨가함으로써 생기는 방향성 있는 돌연변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왜 방향성이 있는가 하면, 이 변이는 대장균이 증식도 사멸도 하지 않는 즉,자연선택을 전혀 받지 않는 상태에서 생긴 돌연변이기 때문이다. 카일러스는 실험결과에서 돌연변이의 우발성이란 믿음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를 언급하고 , 단백질에서 유전자라는 방향의 정보전달말 해명된다면 생물은 돌연변이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상으로 여기서는 우선 10여 종류의 진화설을 간단하게 설명하였으나 이것 이외에도 진화에 관한 가설이나 이론은 많다.예를 들면 영국의 프레드 호일은 생명은 우주에서 왔다는 설을 주장하고 있다. 최초의 생명이 우주에서 왔다는 주장이라면 별로 새로운 것이 없으나, 곤충과 다른 동물의 현저한 상이를 지적하고 곤충은 지구상에서 진화한 생물이 도달할 것이라고 호일은 주장한다. 이같이 대담한 가설을 발표한 호일은 과학적 지식이 없는 무책임한 사람이 아니라 영국왕립천문대의 최고영예인 골드메달을 수상하고 나이트 작위도 받은 유명한 천문학자이다.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한 지 불과 130년인데 진화론은 백화난만(百花欄漫)이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진화론이 제창될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란 더욱 속이 깊고 아직도 수수께끼와 신비에 가득차 있는 미지의 분야이다.
추천자료
인간이란 무엇인가
듀이(John Dewey)에 대하여
프래그머티즘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
칸트 인간이란 무엇인가
푸코의 생애와 사상
아리스토텔레스의 교육사상 (교육목적 및 방법)
교육인간학과 교육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와 사상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의 역사,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문학, 국내외 자연주의(자연주의사...
현대미국의 교육사상
중국 인성론의 특징과 유형
[칸트 도덕교육]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 칸트의 생애와 교육사상(교육관,교육론), ...
청소년복지-청소년 발달의 이론에 대해서 정리하고, 본인의 청소년 시기를 생각하며 어떻게 ...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