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컨슈머- 양심없는소비자들에 대해서..

소개글

블랙컨슈머- 양심없는소비자들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블랙컨슈머 시대- 왜 블랙컨슈머 라는 주제를 연구하게되었는가?
2. 블랙컨슈머의 정의
3. 현황분석- 대한상공회의소 자료를 기초로 한 통계자료 분석
4. 유형별 분류- 블랙컨슈머들의 행동별 분류
5. 실제사례-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블랙컨슈머의 실제사례
6. 느낀 점 및 제언- 블랙컨슈머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

본문내용

정씨 등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소송비용을 포함해 아무런 보상도 할 필요가 없다고 판시했다. 피어슨 판사는 “정씨가 소비자 만족 보장이라는 간판을 내걸고도 맡긴 바지를 잃어버려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세탁소 서비스에 불만을 지닌 수만명의 워싱턴 주민을 대변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국제 사회와 언론은 원고 피어슨 판사에 대해 과도한 소송권 남용이라며 냉소와 비난을 보냈고 법원 역시 “자신을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매우 잘 알려진 사건인 미국의 한인세탁소 바지소송은 자신의 바지를 분실한 세탁소에 대해 보상금액을 너무 높게 책정해 적정선으로 협상하려는 세탁소주인에 대해 터무니없는 금액의 보상금을 청구한 사건이다. 37만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보상금을 놓고, 누가봐도 이것은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2년여에 걸친 소송은 기업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많은 소송비용과 시간적인 비용을 소모하게 했다. 결국, 이 사건은 기업은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이 났고, 이에 불복하지 못한 소비자는 또 한차례 재판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6. 마치면서 - ‘블랙컨슈머’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소비환경이 변화하고, 소비자들이 점점 더 똑똑해지면서 긍정적인 측면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단지 금전적 보상을 얻어내기 위한 수단으로 기업에 클레임을 악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블랙컨슈머 문제도 발생하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만, 그 권리의 뒷면에 함께 공존하고 있는 의무의 측면은 간과 하고 있는 것 같다. 소비자 자신은 왕이며, 그에 따라 자신이 소비하는 모든 것들에 있어서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왕이 될려면, 그에 걸맞는 격식과 체통을 갖추어야 한다. 소비자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소비자의 의무와 책임을 다 해야한다고 생각된다. 블랙컨슈머의 문제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은 물론 양심 없는 소비자들 일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자들을 양산하게 된 소비환경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블랙컨슈머의 실제 사례에서 식품이물질 사건의 경우, 소비자의 클레임을 받자마자, 기업은 쉬쉬할것을 요구하며 당장 소비자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이러한 허점 때문에 더욱더 블랙컨슈머가 늘어나는건 아닐까..? 소비자를 의심하라는 게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문제가 생겼다면 임시적인 방편으로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쉬쉬하는 음성적인 방법이 아니라, 정확한 방법으로 원인규명을 하고 ,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구제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소비환경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분위기가 우세한 것 같다. 이런 식의 처리는 블랙컨슈머의 증가를 더욱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제품의 안전과 소비자보호를 위한 것은 소비자 스스로의 양심에 맡기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개선된 소비환경을 조성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블랙컨슈머,   양심없는소비자,   불량소비자,   식품속이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