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A+] 자본주의 사회의 성 상품화

소개글

[여성학A+] 자본주의 사회의 성 상품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성 상품화의 개념(범주)
간접적인 성 상품화 : 미스코리아, 여성 광고 모델, 성형수술 등
외모 가꾸기
추가설명
난(정)자 판매와 대리모 문제
메트로 섹슈얼, 새로운 남성상인가 또 다른 성의 상품화인가
결론

본문내용

서는 메트로 섹슈얼을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도시적 라이프 스타일을 사랑하는 멋쟁이 나르시시스트로서 여성적인 면을 나타내는 남성’, ‘여성 취향의 미적 감각을 지닌, 외모와 패션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남성을 일컫는 용어’등으로 정의했다. 토론 중 우리 조원들 각각이 메트로 섹슈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큰 차이를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통적인 가부장제에서 요구하는 ‘남성성’에서 벗어난 새로운 ‘남성상’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메트로 섹슈얼을 바람직한 사회변화상으로 보는 의견과, 메트로 섹슈얼 역시 성을 매개로한 상품화의 일면일 뿐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이것은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는 문제가 아니라 둘 다 메트로 섹슈얼을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남성상으로 보는 의견에서는 메트로 섹슈얼이 등장한 자체가 우선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가 점진적으로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한다. 과거에도 메트로 섹슈얼처럼 여성적 취향을 드러내는 남성이 존재하였지만, 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자신의 여성성을 과감하게 표현 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기 표현의 욕구가 두드러지고, 성 정체성의 다양성이 받아들이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메트로 섹슈얼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반대 의견에서는 메트로 섹슈얼이 기존의 비소비 계층이었던 남자들의 소비를 조장하기 위해 생겨났다는 것이다. 마크 심슨은 ‘남성의 쇼핑을 부추기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남성미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메트로 섹슈얼’이라는 이름으로 세련되게 포장된 남성 이미지는 젊은 남성들에게 외모와 패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것은 자연스레 소비와 연결된다. 메트로 섹슈얼의 대두가 소비를 촉구하는 마케팅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들의 취향에 맞는 남성들을 눈요기 거리로 삼는 것이 또 다른 성 상품화가 된다는 것이다. 아직 까진 남성의 대상화가 대세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성의 시각적 소비의 주체였던 남성이 그 대상으로 급속히 자리바꿈하고 있는 것은 맞다. 그동안 여성의 성이 수없이 상품화 되었다고 해서 남성을 마찬가지로 상품화 시키는 것이 진정 평등으로 가는 바람직한 변화인가 하는 의문이 있다.
결론
지금까지 우리 조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 현실 속에서 팽배되어 있는 성의 상품화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조가 이러한 작금의 현실에 대해서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러한 주제를 설정한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는 분명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자본주의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또한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본 문제들은 자본주의사회가 계속되는 한 쉽게 사라지지 않을 문제들이다. 우리 조는 단지 이러한 현실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가 지나치게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되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여성학,   자본주의,   성상품화,   상품화,   성형수술,   미스코리아,   메트로섹슈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