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상대주의

소개글

윤리적 상대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교재 내용 정리

2.윤리적 상대주의

3. 윤리적 절대주의

나오며....時中하는 것.

본문내용

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그 규칙과 관련해서 윤리적 보편주의자인 것이다.
두 번째, 도덕규범이 절대적이라고 하는 것은 ‘그 규범이 어떠한 예외도 가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도덕규범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 이 의미에 따르는 윤리적 절대주의자는 적어도 몇몇의 도덕규범은 합법적 내지 정당화할 수 있는 어떠한 예외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약속을 어기는 것은 그르다’라는 규칙이 두 번째 의미에서 절대적이라면, 만약 그 결과로 아무 잘못 없는 사람에게 고통을 준다 하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한 직업살인자가 어떤 사람을 죽이기로 다른 사람과 약속을 했다면 반드시 살인을 해야 한다. 또 일요일에 영화를 보러 가기로 친구와 약속했다면, 부모님이 토요일 오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간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그 친구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또 다른 사례로 여호와의 증인이 있다. 예컨대 군대 훈련소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서 여호와의 증인 교도들의 총기 수령 거부 및 국기에 대한 경례 거부 사건들이 있다. 이들은 성서에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이 있기 때문에 살인 도구인 총기를 받지 못하겠다고 주장한다. 또한 성서에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을 준수하기 위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한다고 항변한다. 자기들이 신봉하는 윤리규범의 어떠한 정당화될 수 있는 예외 상황도 인정하지 않는 윤리적인 맹목적 절대주의자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극단적인 경우는 우리가 일상적이고 무반성적인 도덕 판단을 할 때 어떤 규칙은 예외를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두 번째 의미에서의 윤리적 절대주의는 이러한 개별적인 도덕규칙에 적용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윤리적 절대주의의 두 의미 사이의 차이점을 명심한다면 우리는 한 의미에서는 절대주의자이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절대주의자가 아닐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주의적 도덕 행위들에는 분명 합당한 예외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절대주의적 도덕이라는 것을 없애는 말이 아니라 각 사회에 존재하는 인식의 차이와 문화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는 일반적인 도덕을 범하지 못한다.
나오며- 時中하는 것
지금까지 우리의 교재의 저자인 해리스의 윤리적 상대주의와 회의주의, 그 밖의 윤리적 상대주의를 지지하는 논증을 보았다. 그리고 그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윤리적 절대주의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도덕이 상대적인지 절대적인지 결론을 내릴 수 없다. 오히려 도덕 윤리는 상대적이기도 하고 절대적이기도 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해리스도 윤리적 상대주의와 절대주의 사이 그 어딘가의 지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가 윤리적 상대주의와 절대주의를 공부하면서 내린 결론은 그 가운데 어딘가의 지점은 유학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학에서는 중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는 그 때 그 때 상황에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를 시중한다고 한다. 그 상황 가운데에서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을 군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을 취하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윤리적 상대주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같은 상황에서는 다른 어떤 것이 개입된다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이 시중이다.
참고문헌
C.E. 해리스, 김학택, 박현우 역 도덕이론을 현실문제에 적용시켜보면, 서광사, 1994
테일러 폴, 윤리학의 기본원리, 서광사, 1985
education.sangji.ac.kr/~jbsong/gangi/daehag/yulli/2001/00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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