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오심과 도덕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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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오심과 도덕적 책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있었으며, 윗사람에게 욕먹을 까봐 심판들 끼리 눈치를 보며 득점을 주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경우 관중들이 보기에는 어이없고, 말도 안 되는 판정이며 상황이지만 심판들은 그 반응에 아무렇지 않게 계속 게임을 진행해 나아갔다.
이렇듯 심판들은 오심을 크게 문제 삼지 않을 수 있지만 선수의 노력은 심판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절망의 늪으로 빠질 수 있으며, 그 동안의 노력과 힘든 과정이 물거품처럼 한 순간에 사라져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정신과 최고를 향한 노력이라는 힘든 과정을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심판의 행위가 다양한 힘에 의해서 좌지우지 당할 때 그것은 이미 심판행위의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봐야한다. 심판은 경제적 부를 성취하기 위한 직업으로서 심판이 아니라 명예로서의 심판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심판을 고용하는 것이 경기력 향상과 심판의 책임윤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전체를 촬영하여 보관하여 심판오심 판정에 대한 재판정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 자신의 심판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지키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심판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을 위하여 심판 자신의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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