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해리슨의 문화의 수수께끼에 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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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빈해리슨의 문화의 수수께끼에 대한 에세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면의 이해가 모든 진실을 밝히는 열쇠인 듯하다. 하지만 문화는 그 토대가 경제라고 해도 그 발전의 법칙들은 경제와 동일하지 않다. 왜냐하면 인간의 자발성이 아주 짙게 나타나며 이미 형성된 인간의 의식이라는 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도의 지금에 있어서의 경제적인 과제가 역사적인 과제라는 것을 알고 정치적으로 이루어 내려 한다고 해도 그것을 바꾸기에는 사회적인 의식의 변화를 시켜야만 한다. 따라서 그것은 경제적인 곳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는 있지만 그 사회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그 해결책이 된다. 그렇다고 그것이 개별적인 문제 즉, 한 인간의 관념이라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인 의식은 보편적이며 그 존재가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을 지닌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 유물론은 실천적이다. 현상을 제대로 간파해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가능하다. 문화유물론은 유물적인 요소가 문화를 결정해 버린다는 그런 결정론적 사고가 아니라 유물론적인 요소가 문화에 개입하고 있으나 그것은 예술, 정치, 신화 등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고이다. 또한 신화적, 관념적 측면의 이해에 머무르는 다른 문화해석들 보다도 인간의 생활에 그 기초를 둔다는 점에 있어서도 다분히 현실적이며 실천적이다. 신화를 바꾸는 것보다는 사회를 바꾸는 것이 더 쉬울테니까 말이다.
문화를 이해하는데 관념론적인 접근보다 유물론적인 접근이 기본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물론적인 접근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미니스커트는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유행한다'는 신문기사의 분석들처럼 인간의 행위는 물적토대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한국의 '빨리 빨리'문화는 과거 잘 살지 못하던 시절에 남들보다 열심히 일해야 살 수 있었던 현실의 반영이다. 하지만 문화유물론은 문화를 이해하고, 설명하는데서 그쳐서는 안 된다. 과학적인 시각으로 현실을 이해하고 더 좋은 미래를 위한 행동의 지침이 되어야 한다. 마빈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라는 책은 일단 문화를 그저 정신적인 것, 고차원적인 것으로만 여기던 나를 일깨워 주었으며 정말 신비스럽게 보이는 문화들의 이면을 이해시켜 주었다.
참고문헌
문화란 무엇인가, 크리스 젠크스, 김윤용 역/ 1996, 현대 미학사
문화 유물론, 마빈해르슨, 유명기 역 / 1996, 대우학술총서
문화유물론의 가능성과 한계, 유명기 / 1994, 인문과학 Vol.35 No.5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10.23
  • 저작시기2008.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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