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건들바위 위치
2.건들바위 정보
3.서거정의 대구 십영(제2영 입암조어)
- 시적 내용 분석
- 입암이 건들바위가 아닌 근거
4.건들바위 관련기사
5.건들바위 전과 후 비교
6.건들바위 주변사진
7.느낀점
2.건들바위 정보
3.서거정의 대구 십영(제2영 입암조어)
- 시적 내용 분석
- 입암이 건들바위가 아닌 근거
4.건들바위 관련기사
5.건들바위 전과 후 비교
6.건들바위 주변사진
7.느낀점
본문내용
삿갓바위라 함은 바위 상부에 삿갓 같은 모양이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고문헌(경상도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대구읍지 등)에서 소개한 입암의 내용을 보면 유성이 떨어져 돌이 된 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운석이라 함은 매우 단단한 돌이다. 운석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단단한 재질(대구에는 변성암이 화강암 관입지역 또는 화산암 분출지 주변에 분포함)로 이루어진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그런데 건들바위는 풍화가 진전된 약한 퇴적암으로 구성돼 있어 맞지 않는다.
4. 건들바위 관련기사
1) 내 용
2009년 12월 8일 저녁 대구10경의 하나로 불리며 대구시기념물로 지정된 중구 대봉동 건들
바위 옆 절벽이 어제 밤 무너져 내려 긴급복구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붕괴된 절벽 지점은 건들바위
오른쪽 뒤편으로 높이 5m에 둘레 3.4m, 무게 5톤 정도의 바위덩이가 차도와 인도에 떨어 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복구작업에 나선 대구 중구청은 오늘 2시간 만에 부서진 바위덩이를
모두 치웠습니다. 이번 붕괴사고는 그동안 절벽 틈으로 자라고 있던 나무뿌리가 붙어 있던 암석을
밀어 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5. 건들바위 전과 후
<건들바위1 (전)>
<건들바위1 (후)>
<건들바위2 (전)>
<건들바위2 (후)>
<건들바위3 (전)>
<건들바위3 (후)>
6. 건들바위 주변사진
<건들바위1>
<건들바위2>
<건들바위3>
<건들바위4>
7. 느낀점
학교후배와 함께 정말 오랜만에 건들바위를 찾았다. 거의 5~7년만 인거 같다. 매번 차나 버스를 타고 무심코 지나치기만 했지 직접 찾아가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문득 예전 어렸을때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한번씩 놀러왔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는 아무생각없이 건들바위 앞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마냥 신나게 놀았었는데, 지금은 그때와 다르게 많이 바꿔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수대는 어디로갔는지 없어지고, 약간의 물이 흐르게끔 파놓은 개울도 흙으로 메워져있었고, 넘어가지 말라는 경고 펜슬도 온데간데 없었다.
날씨 탓인지 모르겠지만 그날따라 건들바위가 쓸쓸해 보였다. 아무도 관심도, 신경도 써주지 않고, 외로이 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위. 갑자기 측은해 지는 기분이 들었다. 강의시간에도 익히 배웠지만 건들바위는 그 만큼의 지리적으로나 문화재로써 가치가 있는 바위이다.
그리고 몇 년전 건들바위는 불의의 사고를 겪어야만했다. 그것은 앞에도 언급했듯이 바위에 자라고있던 나무의 뿌리에 의해서 붕괴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인명의 피해는 없었지만 바위의 훼손에 안타까울뿐이다. 자연적인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조금의 관심이나 예방조치만 있었더라면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막거나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건들바위는 퇴적으로 만들어진 퇴적층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강암이나 기타 암석들보다 강도가 약해 쉽게 부서질 염려가 있다. 제가 답사할 그 당시에도 바람(풍화)에 의해 부서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몇십년 아니 몇백년 후면 사라지면 어떻하나 싶은 생각이 문뜻 들었습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주변환경을 보았을 때 방치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대로 버려져서 나뒹굴고 있고, 잔디나 꽃 그리고 나무는 관리는 되고 있는지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주위에 보이는 큰 쓰레기를 줍기는 하였지만 썩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끝으로 답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건들바위와 그 주변정경들 그리고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많은 문화유산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무심코 지나칠 것이 아니라 조금의 주의와 관심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4. 건들바위 관련기사
1) 내 용
2009년 12월 8일 저녁 대구10경의 하나로 불리며 대구시기념물로 지정된 중구 대봉동 건들
바위 옆 절벽이 어제 밤 무너져 내려 긴급복구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붕괴된 절벽 지점은 건들바위
오른쪽 뒤편으로 높이 5m에 둘레 3.4m, 무게 5톤 정도의 바위덩이가 차도와 인도에 떨어 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복구작업에 나선 대구 중구청은 오늘 2시간 만에 부서진 바위덩이를
모두 치웠습니다. 이번 붕괴사고는 그동안 절벽 틈으로 자라고 있던 나무뿌리가 붙어 있던 암석을
밀어 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5. 건들바위 전과 후
<건들바위1 (전)>
<건들바위1 (후)>
<건들바위2 (전)>
<건들바위2 (후)>
<건들바위3 (전)>
<건들바위3 (후)>
6. 건들바위 주변사진
<건들바위1>
<건들바위2>
<건들바위3>
<건들바위4>
7. 느낀점
학교후배와 함께 정말 오랜만에 건들바위를 찾았다. 거의 5~7년만 인거 같다. 매번 차나 버스를 타고 무심코 지나치기만 했지 직접 찾아가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문득 예전 어렸을때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한번씩 놀러왔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는 아무생각없이 건들바위 앞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마냥 신나게 놀았었는데, 지금은 그때와 다르게 많이 바꿔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수대는 어디로갔는지 없어지고, 약간의 물이 흐르게끔 파놓은 개울도 흙으로 메워져있었고, 넘어가지 말라는 경고 펜슬도 온데간데 없었다.
날씨 탓인지 모르겠지만 그날따라 건들바위가 쓸쓸해 보였다. 아무도 관심도, 신경도 써주지 않고, 외로이 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위. 갑자기 측은해 지는 기분이 들었다. 강의시간에도 익히 배웠지만 건들바위는 그 만큼의 지리적으로나 문화재로써 가치가 있는 바위이다.
그리고 몇 년전 건들바위는 불의의 사고를 겪어야만했다. 그것은 앞에도 언급했듯이 바위에 자라고있던 나무의 뿌리에 의해서 붕괴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인명의 피해는 없었지만 바위의 훼손에 안타까울뿐이다. 자연적인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조금의 관심이나 예방조치만 있었더라면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막거나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건들바위는 퇴적으로 만들어진 퇴적층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강암이나 기타 암석들보다 강도가 약해 쉽게 부서질 염려가 있다. 제가 답사할 그 당시에도 바람(풍화)에 의해 부서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몇십년 아니 몇백년 후면 사라지면 어떻하나 싶은 생각이 문뜻 들었습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주변환경을 보았을 때 방치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대로 버려져서 나뒹굴고 있고, 잔디나 꽃 그리고 나무는 관리는 되고 있는지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주위에 보이는 큰 쓰레기를 줍기는 하였지만 썩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끝으로 답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건들바위와 그 주변정경들 그리고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많은 문화유산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무심코 지나칠 것이 아니라 조금의 주의와 관심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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