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느끼는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타이핑입니다.

소개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느끼는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타이핑입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식이라고 만든거야?”, “넌, 도데체 구제불능이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잔소리가 오늘도 변함없이 부인의 귀에 울린다.
그러나 혜득씨는 남편이 온다고 하여 특별히 청소하는 법도 없고, 그렇다고 신경써서 반찬을 마련하지도 않는다. 남편의 말끝마다 들리는 “너! 너! 너!”라는 소리만 들어도 이젠 진저리가 난다. 남편이 하라는 것은 점점 더 하기 싫어지고 짜증만 난다. 그러면 혜득씨를 이렇게 만든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아이(I)메시지란 상대방의 마음을 바꾸는 기술이다. 이이 메시지는 나의 감정이나 기분 등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대화 방법이다. 다시 마해 상대방의 행동을 수용할 수 없다고 느낄 때 활용하는 기술이다.
- 아이 메시지에는 :
1. 네가 ~ 하면 : 문제를 유발하는 상대방의 행동이 무엇인가를 언급하면서
2. 나는 ~ 라고 느낀다 : 자신은 그 행동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갖는가를 말한다.
3. 왜냐하면 : 그 행동이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 이 방법이 가지고 오는 효과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자기 스스로를 보다 잘 이해하도록 해준다.
2.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3. 상대방으로 하여금 서로의 마음을 정직하게 개방하도록 용기를 준다.
그렇다면 앞에서 예를 든 혜득씨의 남편은 어떻게 말해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까? 우선 “너”로 시작하는 말은 이제 그만하고 ‘나’로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당신이 청소를 하지 않아 기분이 언잖다.”또는 “나는 당신이 음식을 할 때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등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You-message(너-전달법)
이것은 ‘너’를 주어로 상대방의 행동을 표현하는 대화방식을 말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너는, 집에서 청소도 안하고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집이 지저분한데 하루 종일 뭐했냐?”한다면(행동), 그 결과로 ‘난 기분이 나빠’(느낌) 왜냐하면 퇴근해서 편안하게 누워서 쉴 수가 없거든(영향)
이 같은 화법은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자신을 비난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 결과 자발적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것이 촉진되지 않는다.
어제 흔히 나타나는 부부 싸움의 요인을 살펴보자.
1) 미성숙 : 미성숙한 사람은 혼란된 정보에 휩싸이게 된다.
불완전한 지식으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2) 인내력 부족 : 의견의 불일치를 참지 못하고 분노나 비난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심하게
노출되면 갈등은 해결되기보다 오히려 더 악화된다.
3) 무의식적 왜곡 :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을 왜곡하거나 사건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갈등 해결이 가능하지 않다.
4) 과음 : 음주한 상태에서는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면 토의가 언쟁으로 바뀌기 쉽다.
5) 피로 :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곤하면 자제력을 잃기 쉽기 때문에 다투게 마련이다.
이 같은 요인들이 나에게는 어떻게 해당되는지를 분석하고 대비해보자.
이제 부부 싸움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과장된 표현은 하지 말라
2. 마치 전문가라도 된 것처럼 상대방의 문제를 분석하려 들지 마라.
3.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고 책임을 져라.
4. 갈등을 너무 오래 삭혀두지 마라.
5.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어라
6. 정말로 무엇 때문에 싸우고 있는 것인지에 대하여 분명히 파악하라.
7.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나지 마라.
8. 과거의 일까지 끄집어내서 문제를 확대시키지 말고 ‘지금, 여기’에 대해서만 말하라
9 .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지 마라.
10. 자신이 받은 피해를 과장하지 마라.
11. 실행에 옮기지도 못할 과장된 위협은 금물이다.
12. 말하지만 말고 듣기도 하라.
13. 상대방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14. 승패를 가리려 하지 마라.
15 싸움이 끝나고도 계속 무뚝뚝해 있거나 비아냥거리지 마라.
부부싸움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를 효과적으로 풀어가는 지혜를 가지면 부부사이에는 좋은 약이 될 것이다.
※ 마법의 대화기술
많은 사람들은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1.5시간에서 2시간을 운동에 쉽게 투자한다. 일주일이면 운동시간이 평균 10시간 또는 14시간이나 된다.
그런데 만일 그것의 절반 또는 반분의 일에 해당되는 시간만 투자하여 더 큰 건강을 얻는다면 누가 이를 마다할 것인가?
첫째, 출근 시 배우자에게 그날의 주요 스케줄을 간단히 말한다. 예컨대 “오늘 퇴근 후 동창모임에 가서 식사하고 올게.” 또는 “후배사원들과 팀 회의가 있어.”
여기에는 2분 * 5일 = 10분이면 충분하다.
둘째, 퇴근해서 하는 15분의 대화는 부부간의 벽을 쌓게 하지 않는데 효과적이다. “오늘 김부장, 그 친구 이상하더라구.” 또는 “오늘 둘째 아이가 태권도장에서 승급을 했는데요.” 이때 부만을 서로 털어놓을 수 있다.
소요시간은 15분 * 6일 = 1시간 30분
셋째, 칭찬과 감사표시에 일주일에 35분.
배우자에게 어떤 형태로든 칭찬 및 감사를 표현하자. “당신애들 데리고 씨름하느라 수고 많았지!” “회사에서 일하느라고 고생 많이 했네요!” 이때 5분 * 7일 = 35분
넷째, 관심 및 애정표시.
함께 있을 때 어깨를 잡아 주는 것, 손을 만지는 것, 신체접촉 등은 자연스럽다. 자기전 대화도 역시 효과적이다. 5분 * 7일 = 35분
다섯째, 부부데이트.
주말, 공휴일, 또는 쉬는 날 산보, 외식 그리고 이때를 이용하여 서로 대화하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2시간 * 1일 = 2시간
이상의 방법들을 모두 실행해 보자. 그래도 전체가 한 주일에 5시간을 넘지 않는다.
대화를 통해 얻는 결과는 놀랍다. 화목한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질병에 걸릴 확률이 1/3이나 낮고, 수명이 길 확률은 25%이상이나 높다. 나아가 바이러스나 병균을 퇴치하는 킬러 백혈구의 생성이 많아서 신체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한다.
부부간의 많은 문제들 중 커뮤니케이션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가장 많은 것을 해결하는 유일무이한 방법이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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