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사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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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모와 아이사이'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아이와 대화나누기
제 2장. 말의 힘: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좋은 방법
제 3장. 아이를 망치는 부모: 부모의 잘못
제 4장. 책임감: 먼저 가치 있는 행동을 알려준다
제 5장. 규율: 처벌을 대신할 효과적인 대안
제 6장. 적극적으로 아이 키우기: 아이의 하루
제 7장. 질투: 아이의 비극
제 8장. 아이의 불안: 아이의 마음 안정시키기
제 9장. 성과 인간: 예민하고도 중요한 주제
제 10장. 요약: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본문내용

된다.
증조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장례식장에서 사촌들과 뛰어 놀았다. 그래서 아직 ‘주위 사람의 죽음’이란 것에 대해 제 3자의 시선으로 보게 된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더 큰 충격을 받을 것 같다.
제 9장. 성과 인간: 예민하고도 중요한 주제
성에 대해서 질문을 받을 때, 먼저 부모들 자신이 당황한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모의 걱정과 당혹감을 누그러뜨릴 필요도 있다.
아이가 질문을 할 때가 시기상으로 성문제에 대해서 알려주기 가장 좋을 때이다. 아이들이 성에 대해서 질문할 때, 솔직하게 답변해서 안 될 이유는 없다. 대답은 간단하게, 한두 문장으로 끝내면 된다. 아이가 잘못된 이름으로 말할 때 어른은 반드시 올바른 이름으로 불러주어야 한다. 대답을 하기 전에 아이들이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아이들과 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대개는 마음이 무척 거북하고 매우 긴장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유머감각을 잃지 말아야 그런 상황을 잘 넘기는 데 도움이 된다. 각 각주의 출처: 부모와 아이사이 (하임 G. 기너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어렸을 때 집에 있던 만화책‘짱구는 못 말려’를 보다가 옆에 있던 아버지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 “아빠, 생리가 뭐야?” 그 책은 성인용으로 나온 만화책이었다.(짱구는 못 말려는 아이들이 보는 만화책과 19세미만 불가 만화책이 있다.) 아버지는 매우 당황하시면서 어머니한테 물어보라 하셨고 어머니는 자궁이니 난소니 하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며 설명해 주셨다. 그 때 당황하던 아버지의 표정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다행히 어머니께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비록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에 부모의 벗은 몸을 보면 아이들은 성적으로 자극을 받아 흥분하게 될 수도 있다. 부모의 몸을 더 보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아이들에게는 그런 호기심을 솔직하게 인정하되 사생활은 적절한 수준에서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다.
자위행위는 아이의 성적인 실험의 일부로서 자연스런 일이다.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자위행위를 하면 부모들은 그런 행동은 남들이 보지 않게 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그때 과민 반응을 보이거나 아이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사춘기에 이르러 아이들은 동성친구끼리 우정을 쌓는다. 이러한 동성 간의 우정은 이성에 대한 사랑이 피어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출발점이다. 성적 지향에 대한 혼동은 청소년기에는 흔히 있는 일이다. 아이들에게 동성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판결을 내리거나 도덕적인 암시를 해서는 안 된다.
부모들은 십대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감정에 대해서 정직하라고 격려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즐거움을 존중하고, 친구들을 기쁘게 하거나 한패거리가 되려고 너무 서두르지 말고, 지금보다 더 컸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성관계를 하지 말고, 성관계와 사랑하는 관계를 혼동하지 말라고 강조할 필요가 있다.
책의 예시를 보면 아들이 아버지와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딸이 어머니께 ‘콘돔’을 사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나온다.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우리나라가 성에 대해 폐쇄적이기도 하고 부모님께서 보수적이셔서 나는 부모님과 성에 대해 이야기 해 본 적이 없다. 어머니께서는 ‘혼전순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나는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도 헷갈려지기 시작했다. 아직 내 생각이 변화는 없지만 부모님과 대화하지 못하고 혼자 생각하던 일들을 친구들과 대화를 하게 되면 기분이 이상하다. 후에 태어날 내 아이들과는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제 10장. 요약: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10장은 앞의 1장부터 9장까지 나왔던 내용을 요약하며 중요한 부분을 한 번 더 되짚었다. 일학년 때부터 전공 수업을 들으며 나름 갖게 되었던 가치관이나 생각 등이 이 책을 통해 보완되기도 하고 수정되기도 했다. 예를 들면 ‘당근과 채찍’이란 말이 있듯이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에는 칭찬과 벌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었는데 단순한 칭찬과 벌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식의 칭찬과 벌’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라면서 나 스스로도 느꼈던 일들을 성인이 되고 보니 모두 까먹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의 나의 사건들을 하나하나 떠올 릴 수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서 나에게 했던 교육방법에 대해서도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잘못 된 방법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나는 행복하게 자랐다고 생각한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가 아니라 더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부모교육을 받으셨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는 동안 저녁식사시간에 책에 대해 부모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아버지께서 “그럼 너는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훌륭하게 키우겠구나”하며 웃으셨다. 책의 부록에 ‘심리 치료사들은 자기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면 심리 치료사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들조차도 완벽하게 아이들을 가르치진 못한다. 그래도 모르고 시작하는 것보다는 알고 시작하는 것이니, 모르는 부모보다는 잘 가르칠 수 있지 않을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후에 선생님이 되고, 어머니가 되면 이 책을 또 읽어봐야 겠다.
부모와 아이사이
-하임 G. 기너트 외 지음 / 신 홍민 옮김
출판사: 양철북
교수님:
학과:
학번:
이름: gotqlcm
제출일:2009.11.06 (금)
목차
제 1장. 아이와 대화나누기
제 2장. 말의 힘: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좋은 방법
제 3장. 아이를 망치는 부모: 부모의 잘못
제 4장. 책임감: 먼저 가치 있는 행동을 알려준다
제 5장. 규율: 처벌을 대신할 효과적인 대안
제 6장. 적극적으로 아이 키우기: 아이의 하루
제 7장. 질투: 아이의 비극
제 8장. 아이의 불안: 아이의 마음 안정시키기
제 9장. 성과 인간: 예민하고도 중요한 주제
제 10장. 요약: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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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2.18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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