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독서감상문_(5)신영복, 강의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가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조화시키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의미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현 시대의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 생명 경시 풍조, 비인간적인 성향, 높은 범죄율, 고분자 화합물과 전자파 오염물질로 인한 생태계 파괴...등 20세기의 과도한 성장만을 위해 달려온 21세기, 지금 우리는 다시 스스로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진정한 인본주의가 무엇인지 고전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책에서도 나온 구절인 '옛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말로 요약해 볼 수 있는데, 본문에서는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하는 것은 결코 객관적 실체에 의한 구분일 수가 없고,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란 구절은 과거와 미래를 하나의 통일체로 인식하고 온고(溫故)함으로써 새로운 미래(新)를 지향(知)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은 즉 인식의 차이로, 똑같은 일도 받아들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사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세례를 받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소위 ‘스팩’이라는 것을 쌓는 것에 여념이 없기도 하지만 시간이 있다 해도 지쳐서 그런지 스스로 근본적인 성찰을 하는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단순히 즐겁거나 감각적이고 단편적인 감정에 충실한 반면 차분히 생각해보고 반성하는 데에는 참 어색한 것 같다. 또 그러한 성찰과 반성 자체가 고리타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아주 오래전 춘추전국시대의 ‘공자 왈’ 로서 현세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 어떻게 과거를 받아들이고 또 어떤 미래를 지향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현제를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키워드

  • 가격2,9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03.07
  • 저작시기20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408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