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학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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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행정-학벌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학벌주의’란 무엇인가?
1-1. ‘학벌’, ‘학벌주의’의 개념
1-2. ‘학력주의’와 ‘학벌주의’
1-3. ‘학벌주의’의 뿌리
2. ‘학벌주의’의 실태(폐해)
2-1. 학벌의 온상 대학사회
2-2. 우리 생활 속에까지 깊숙이 침투되어 있는 학벌주의
2-3. 대한매일의 ‘학벌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올해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실시)
3. ‘학벌주의’의 문제점
3-1. 간판주의
3-2. 서열의식
3-3. 파벌주의
3-4. 기형적인 중등교육과 지역발전
4. ‘학벌주의’의 원인
4-1. 학벌 지상주의
4-2. 일류대 위주의 취업구조
4-3. 고위직의 일류대 독식
4-4. 고학력․일류대를 추구하는 한국 학부모의 교육열
5. ‘학벌주의’ 극복방안
5-1. 채용 및 인사관행 개선
5-2. 고등교육의 전반적인 제고
5-3. 대학의 평준화
5-4. 지방대 육성과 지역인재할당제
5-5. 학벌 만능사회에 대한 의식구조 개혁

Ⅲ. 결론

본문내용

국민의 머릿속에 깊게 각인되어있는 학벌 지향주의 사고를 타파해야 한다. 능력보다 간판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종 언론기관과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지속적인 의식개혁 및 실천운동 캠페인, 각종 토론회 및 강연회 개최 등을 통한 공감대 형성 등을 실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학벌로 인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해소되어야 함은 물론이며, 기득권층의 양보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권력자와 가진 자 혹은 배운 자가 힘없는 자와 가지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 자를 배려함은 물론, 서로가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사회를 일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선행되어야 한다.
Ⅲ. 결론
요즘에도 텔레비전에서 서울 강남구의 집값 폭등에 대한 뉴스를 접하기란 어렵지 않다. 특히 얼마 전에는 강남지역 재개발 아파트값 폭등에 대한 내용을 특집으로 다룬 프로그램도 볼 수 있었다. 서울 강남권은 거주여건에서는 나쁘지만 교육여건은 이른바 8학군으로 단연 최고다. 8학군의 명성은 이른바 명문대학 진학률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우리 사회에서 명문대학은 여타 대학에 비해 탁월한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부여하고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명문대학이라는 학벌취득 가능성, 수단적으로는 탁월한 사교육여건을 갖춘 중등교육의 장인 강남권의 집값이 폭등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명문대학을 고집하는 이유는 학문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출세 보증수표를 받기 위해서일 뿐이다. 그러니 중등교육은 명문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기형적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는 오로지 대학진학의 수단과 과정에 불과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렇게 명문대를 고집하게된 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학벌주의 때문이다. 학벌주의라는 사회적 문제는 대학교육을 황폐화시켰고, 잘못된 대학교육이 다시 그 이하의 모든 교육을 왜곡시켜 한국의 모든 교육을 망가뜨리고 있다. 곧 한국의 모든 교육문제는 학벌에서 온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학벌주의는 비단 교육문제만 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취업이나 승진, 결혼 등의 일상사와 모든 인간관계에 개입해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게 하고 있어 학벌이 사람의 능력과 인격을 대변하는 고질적인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들어 학력(學歷)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점차 바뀌고 있기는 하다. 채용의 가장 큰 기준이 학력에서 능력과 잠재력으로 차츰 대체되고 있는 중이다. 입사지원서에 학력란을 없애 지원자들이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 채용자들이 알 수 없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학력파괴 채용\'의 첫 포문은 1995년에 삼성그룹이 열었다. 하지만 이는 어느새 흐지부지됐다고 한다. 지난 8년 동안 학력파괴를 통해 채용된 사람들은 몇 명일까? 그룹의 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아마 10명이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있던 사람도 잘리는 현실에서 (학력파괴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뒤를 이어 학력파괴를 공언했던 많은 기업들도 어느새 슬그머니 \'현실\'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처럼 학벌은 결국 어쩔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악(惡)으로서 아직도 건재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취업난이 부쩍 심해지면서 명문대의 실속없는 학과보다 명문대는 아니더라도 취업전망이 밝은 학과에 진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명문대를 나오고도 취직을 하지 못해 다시 전문대학을 진학하는 사람들의 수도 허다하다. 내 주변에도 서울대 공대를 붙었지만 대구가톨릭대 약대에 진학한 친구도 있고,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도 우리 과에 다시 들어온 사람도 있다. 즉 대학 간판이 아닌 실속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또한 인터넷 상에 \'학벌없는 사회 만들기\' 등의 학벌주의타파를 위한 싸이트들이 몇 개 있는데 여기 접속하며 글을 올리거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학벌주의가 극복되고 있는 희망적인 모습의 한 단편이다.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원칙과 타협보다는 반칙이나 독단이, 법보다는 권력이나 금력을 앞세운 특권이, 정도와 질서보다는 편법과 무질서가, 성실과 근면보다는 요령과 한탕주의가, 평등과 호혜보다는 차별과 독점이 득세하면서 선량한 사람들에게 탄식과 분노의 도를 넘어 회의와 좌절을 안겨 주었다. 이런 우리 사회 병폐의 한 편엔 학벌주의 역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학벌차별은 인종차별 성차별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는 말도 한다. 인종차별은 이제 적어도 공공의 영역에서는 사라졌고 성차별도 서서히 해체되는 과정에 있지만 학벌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학벌이 승자의 전리품인 듯, 능력의 확실한 지표인 듯 위장하는 기득권 세력들의 허구를 들추어내고 당당하게 학벌을 이야기하여 학벌의 허위의식을 타파해야 한다.
학벌주의는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에 단시일 안에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이는 시급히 극복되어야 할 문제임에 틀림없다. 학벌주의타파 운동을 벌여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 같은 학벌주의타파는 사회 발전의 기본 동력인 경쟁원리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학벌 타파가 하향 평준화를 목표로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 경쟁 속에서 학벌이나 학력에 안주해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따라서 학벌주의는 타파되어야 하는데, 학벌주의의 극복은 단순한 교육제도의 개선만으로는 불가능하므로 범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제도개선과 의식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학벌주의는 우리 사회에 이미 너무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에 이것의 극복은 장기적·종합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즉 일회적·전시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참고문헌
이정규, 『한국사회의 학력·학벌주의 : 근원과 발달』, 서울 : 집문당, 2003.
김동훈,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 : 학벌주의의 뿌리를 찾아서』, 서울 : 더북, 2002.
김동훈, 「학벌주의의 뿌리를 찾아서」(서울교대학보 2002.9.17게재)
참고 싸이트
학벌없는 사회 홈페이지(http://www.antihakbul.org)
학벌없는 사회 만들기 홈페이지(http://www.goodbyehakb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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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28
  • 저작시기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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