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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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터 점차 멋어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 서로 다른 차원에서 스코두스와 오캄은 의지와 신의 권위를 도덕 규칙의 기초로 삼는 주의주의적(主意主義的) 윤리학의 개념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잇다.
둔스 스코투스(John Duns Scotus)
“신성한 의지가 선의 원인이며 따라서 신이 어떤 것을 원한다는 사실 때문에 그것이 선하게 된다.”
⇒ 그러나 스코투스는 부분적인 주의주의자 이다. (아래의 논의를 통해 알 수 있다.)
즉, 몇몇 도덕적 명령들만이 신성한 의지에 의존하는 것이지 모든 도덕적 명령이 그런 것은 아니다.
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선하고 옳은 것의 객관적 근원은 없다.
아퀴나스
- 신은 영원한 법칙에 따라서 의욕한다.
스코투스
① 아퀴나스의 생각은 신의 자유의지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한다.
② 스코투스에 있어서 의지란(인간의 것이든, 신의 것이든) 절대적으로 자유로운 것.
③ 따라서 스코투스는 신이 실지로 의욕하는 바와는 전혀 다른 것을 의욕 할 수 있었음을 보이려고 한다.
예외 신의 의욕과 상관없는 것 “신을 사랑하라”
① “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신이 원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결코 바뀔 수 없는 것이다.
② 스코투스에 따르면 신이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들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일종의 자기모순이며 신은 결코 자기모순을 의욕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③ 또한 자기모순이 어떤 가능한 행위를 기술하는 것이 아닌 이상 우리가 신이 자기 모순적인 것을 의욕 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이것이 신이 수행 할 수 있는 행위를 제한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 말한다.
∴ 십계명 1. 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2. 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4. 부모에게 효도하라.
5. 사람을 죽이지 말라.
6. 간음하지 말라.
7. 도질을 하지 말라.
8.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에 등장하는 처음의 세 계율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도덕적 명령도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논리적 근거를 지니지 않는다. 이런 경우들에 있어서 우리의 의무는 신이 그것을 원했기 때문에 신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다.
이성의 요소 도입.
① 스코투스는 그의 사상 안에 자연법 이론의 요소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따라서 십계명 중 네 번째에서 열 번째까지의 것은 자연법에 근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② 신은 인간을 창조할 때 인간에게 어떤 본성을 부여함으로써 어떤 방식의 행위는 인간에게 해롭도록 만들었다.
③ 이러한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볼 때 간통이나 거짓말과 같은 행위는 모두 해로운 것이며 따라서 스코투스는 이들을 악이라고 생각한다.
④ 이러한 행위들을 금지하는 도덕적 명령을 어기는 것은 올바른 이성에 모순되는 것
⑤ 따라서 어떤 도덕적인 명력의 부정이 비록 자기모순을 포함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그런 명령들 대부분에 대한 어떤 독립적인 근거가 존재한다.
⇒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명령들의 내용이 인간의 본성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할지라도 오직 신이 그것을 명령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따라야만 하는 의무를 지게 된다.
신의 의지의 작용이 없이는 올바른 이성은 기껏해야 우리에게 자기실현의 윤리학을 제공할 뿐인데 이런 윤리학에서는 의무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더욱이 신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본성을 지닌 인간을 창조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 신의 자유 의지로부터 생겨난 창조 행위에는 어떤 제한도 가해질 수 없다.
제한된 주지주의
① 신이 인간에게 내릴 수 있는 명령은 제한된다. 이러한 제한은 신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부여한 인간의 본성 때문에 생겨난다.
② 결국, 신의 의지는 우리에게 도덕적인 의무를 부과하는 명령의 근원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오캄( William Ockham)
유명론과
① 철저한 유명론자로서 오캄은 보편적인 본질을 구성하는 공통적 본성과 같은 것은 실재하지 않는다고 생각.
② 신은 공통적 본성이 아니라 각 개인을 창조하였을 뿐이다. 즉, 일반적인 인간의 본성과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③ 타락한 공통적인 인간의 본성과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원죄설을 거부한다.
⇒ 따라서 오캄은 선턴적이거나 영원한 존재론적인 근거와 신의 도덕 법칙 사이의 모든 관계를 끊어 버린다.
신의 의지
① 신의 의지는 신의 마음 안에서 영원한 전형 또는 영원한 법칙이라는 위치를 차지.
② 모든 것들의 선함은 바로 이를 창조한 의지에 의존한다.
③ 따라서 신이 자유롭게 인간에게 부과한 도덕 법칙에 따를 의무에 기초하여 도덕성이 제시
∴ 우리의 의무에는 어떤 필연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스코투스와 차이점) 오직 “신이 어떤 것을 원한다는 바로 이 사실 때문에 그것을 행하는 것은 옳은 일이 된다.”
신의 의무
① 신은 창조된 존재가 아니며 따라서 다른 어떤 의지로부터의 지배도 받지 않는다.
② 따라서 신은 어떤 의무도 지니지 않는다.
③ 신은 신을 사랑하는 대신에 신을 증오하라고 요구할 수도 잇다. (스코투스와 차이점)
올바른 이성의 도입
- 오캄은 자신의 도덕 철학에 올바른 이성이라는 요소를 도입하고 있으며 도덕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바를 확인함에 있어 계시보다는 오히려 이성에 의존하여야 한다고 주장.
(1) 신의 능력의 구분
절대적인 능력
- 신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간을 창조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신이 실지로 명령하거나 금지한 것과 전혀 다른 행위를 자유롭게 명령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질서 잡힌 능력
- 자신이 창조한 세계와의 관계를 고려하는 측면에서 신은 인간에게 해롭지 않은 것을 명령한다.
- 이런 행위들은 인간의 이성을 통해서 확인될 수 있다.
- 결국 신은 우리에게 이성에 따를 것을 명령하며 바로 이러한 명령 때문에 우리는 이성이 충고하는 바에 따라야 할 의무를 지게 된다.
주지주의의 문제점들
① 논점선취의 오류
- 신의 무한히 선한 존재이기 때문에 신의 명령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 신의 명령이 선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어떤 독립적인 근거를 발견하기 이전에는 또는 그런 근거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결코 신이 선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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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29
  • 저작시기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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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6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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