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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과(국어교육)의 정의와 성격, 국어과(국어교육)의 내용, 국어과(국어교육)의 글쓰기지도와 어휘지도, 국어과(국어교육)의 학습평가, 국어과(국어교육)와 구성주의, 국어과(국어교육)의 교수학습방법과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국어과(국어교육)의 정의

Ⅲ. 국어과(국어교육)의 성격

Ⅳ. 국어과(국어교육)의 내용
1. 내용 범주화에 적용한 원리
2. 국어 교과서 편찬 방향
3. 국어과 교육과정의 오적용 가능성

Ⅴ. 국어과(국어교육)의 글쓰기지도
1. 우리말과 우리 글 바로 쓰기의 목적
2. 글쓰기 어떻게 쓰나
1) 말과 글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알게 하기
2) 자기표현의 최고 수단임을 이해하기
3)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도록 하기
4) 다양한 언어 경험과 생활 체험이 중요
5) 삶이 있는 글을 쓴다

Ⅵ. 국어과(국어교육)의 어휘지도

Ⅶ. 국어과(국어교육)의 학습평가
1. 평가 계획 수립 시 고려할 점
2. 평가의 방향
3.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에서의 평가 방안
1) 과정 평가 비율(30%)
2) 총괄 평가 비율(70%)
3) 총계

Ⅷ. 국어과(국어교육)와 구성주의
1. 구성주의(Constructivism)
1) 객관주의 관점
2) 인지적 구성주의 관점
3) 사회적 구성주의 관점
2. 구성주의 학습 이론

Ⅸ. 국어과(국어교육)의 교수학습방법
1. 교수 ․학습 계획 수립의 방향
2. 교수․학습 계획 수립 시 고려할 점

Ⅹ.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심적 위치에 두어야 함은 교육의 목표, 내용, 내용에 따른 방법, 교수학습 과정, 평가 활동 모두가 학습자 자신의 언어사용과 관련되어야 하며, 기성의 언어를 강조해서는 안 될 필연적인 이유가 된다. 또 이것이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하여 선정한 교육 내용을 어떻게 학습하도록 도와 줄 것인가가 국어과 교육의 질 개선의 핵심 과제로 인식되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국어 학습이 이루어지는 교실이 학습자의 폐쇄적이고 편협한 사고 양식의 소유자로 성장하는 공간, 보다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고 정당화해 보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해 주어 바람직한 학습 습관 형성은 물론 개방된 사고 양식의 소유자로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교수학습 계획 수립 시 고려할 점
국어과 교수학습을 계획할 때에는 학습자가 창의적인 국어사용자로 성장하기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것(내용)’과 이를 학습함으로써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수행)’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알아야 할 것’과 ‘할 수 있어야 할 것’은 개별적이라기보다는 상호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 학습자가 자신의 언어를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능력과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교육 내용으로서의 학습 요소에 대해 학습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 즉,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아는 것을 실제의 국어사용 맥락에서 적용해 보는 학습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나) 의도하는 학습 목표에 적합한 교육 내용의 선정이다. 교육 과정에 제시한 학년별, 영역별, ‘내용’은 국어과 교육의 최종 목표인 창의적 국어사용능력 향상에 상호 보완적으로 기여한다. 따라서 영역에 대한 고정 관념보다는 학습자의 창의적 국어사용 능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 내용을 선정하되, 영역별 교육 내용의 유기적 관련성을 강조하여야 할 것이다. 교육 내용을 선정할 때에는 특히 영역별 학습 내용간의 관련성과 연계성 및 교육 내용별로 제시한 수준별 학습 활동의 수준을 충분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다) 학습 활동 상황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언어 자료(문자 언어, 음성언어, 시각 언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사상과 정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강조하여야 할 것이다.
(라) 학습자가 해결해야 할 학습 과제의 성격, 과제 해결을 위한 방법과 절차, 사전 지식의 활용, 학습 활동, 피드백을 세부적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
(마) 창의적 수준의 국어사용 능력은 국어사용과 관련된 지식 기반이 충실해야 하고, 특히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 원리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1) 대한 허용적인 학습 분위기와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하게 제공해 주어라.
(2) 학습 목표 성취를 위한 준비를 사전에 철저히 하도록 해라
(3) 문제 해결과 과제 수행의 이유를 알려 주어라
(4) 학습자가 전달하고자(또는 다른 언어사용자가 전달하는) 하는 내용과 내용을 전달하는 언어 모두에 관심을 가지도록 해 주어라.
(5) 학습 내용 또는 자료에 대해 학습자가 의견을 형성하도록 하라.
(6) 열린 마음으로 문제 해결의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도록 격려해 주어라
(7) 학습자가 창의적 국어사용의 본질과 특성, 자신의 성향, 태도, 발달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하여 인식하도록 도와줘라.
Ⅹ. 결론 및 시사점
한국어의 특질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한국인의 사고에 영향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영향을 끼칠 것이기에 우리는 한국어를 잘 다듬고 가꿔 나가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언어는 사람을 결합하고 친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같은 말을 쓰고 있다면 그 말 때문에 쉽게 뭉쳐질 수가 있다. 언어의 친교적인 기능이 사람을 결집시키고 단결하게 만든다. 타향에서 고향 사람의 친근한 사투리를 들으면 반갑고 외국에서 자기나라 말을 들었을 때 반가운 것은 언어의 친교적 힘 때문이다.
한 나라의 언어에는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 즉 문화가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적 특징은 흔히 어휘 부문에 가장 두드러지게 반영되어 있다. 추운지역에서 눈과 함께 살아가는 에스키모 사람들의 언어에는 눈에 관한 단어가 많이 분화되어 있다. 우리말에는 {함박눈, 싸락눈, 눈보라, 진눈깨비} 등 몇 개의 단어밖에 없는데, 에스키모 사람들은 눈에 관한 단어가 30여 개나 된다고 한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과거에 농경사회였으므로 이에 관계되는 단어가 많이 발달되었다. 특히 벼농사 중심의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볍씨, 모, 벼, 쌀(입쌀), 밥(이밥} 등으로 분화되어 있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rice}라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데 그들은 우리와 달리 수렵 사회였고 지금의 농업도 밀 중심의 농사이기 때문이다.
“말은 사람과 사람의 뜻을 통하는 것이라. 한 말을 쓰는 사람과 사람끼리는 그 뜻을 통하여 살기를 서로 도와줌으로 그 사람들이 절로 한 덩이가 되고, 그 덩이가 점점 늘어 큰 덩이를 이루나니, 사람의 제일 큰 덩이는 나라라. 그러하므로 말은 나라를 이루는 것인데,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리느니라. 이러하므로 나라마다 그 말을 힘쓰지 아니할 수 없는 바니라. 글은 말을 담는 그릇이니 이지러짐이 없고 자리를 반듯하게 잡아 굳게 선 뒤에야 그 말을 잘 지키느니라.”
위 글은 주시경 선생 어록의 한 구절이다.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언어의 성쇠가 겨레의 성쇠를 같이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교훈으로 오늘의 우리가 다시 한번 음미해야 할 가르침이다.
참고문헌
김영환(1998), 교육공학계에 나타난 구성주의에 대한 비판적 탐색, 교육공학연구
박영목 외(2001), 국어과 교수학습론, 교학사
이익섭(1998), 국어사랑은 나라사랑 : 이익섭 교수의 국어학 논설 모음
이재승(2002), 글쓰기 교육의 원리와 방법, 서울 : 교육과학사
이충우(1994), 한국어 어휘 교육을 위한 대표 어휘 선정, 국어교육 85·86호
정혜승(2002), 국어과 교육과정 실행 연구, 박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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