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의 이론과 방법의 발달

소개글

인류학의 이론과 방법의 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19세기: 인류학과 진화주의

2. 20세기 초: 인류학의 다양화
(1) 보애스와 역사적 특수주의
(2) 이집트 학파와 전파주의
(3) 뒤르켐과 사회인류학의 기초

3. 20세기 중반
(1) 경험주의의 확립과 구조기능주의
(2) 레비-스트로스와 신구조주의
(3) 신진화주의: 문화진화론
(4) 상징과 의미

4. 현대의 인류학
(1) 구조결정론에 대한 비판
(2) 구조적 조건에 대한 개인 반응에 관한 새로운 관점
(3) 보다 큰 사회와의 연관성을 중시하는 관점
(4) 정치 경제학적 시각
(5) 최근의 경향

본문내용

한다고 주장한 바를 따른 것이다. 베일리는 [전략과 전리품]에서 게임으로서의 정치과정은 타협과 대결과 지지를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이용하는 행위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이들은 결국 구조 속의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2) 구조적 조건에 대한 개인 반응에 관한 새로운 관점
문화를 국가와 개인,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 정치적 제도와 관습적 전통 등의 관계에 의하여 빚어지는 현상으로 보는 시각이 나타났다. 또한 지배적인 문화에 대하여 하위집단이 대항문화로서의 하위문화를 만든다고 보는 관점도 나타났다. 즉 여러 하위문화 혹은 신문화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로서의 현실을 해석하는 문화연구의 조류가 형성되었다.
(3) 보다 큰 사회와의 연관성을 중시하는 관점
폐쇄적 단위로서의 촌락이나 부족집단에 대한 전통적 연구방법 대신 한 사회를 그것을 둘러싼 보다 큰 사회와의 연관성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발달했다.
(4) 정치 경제학적 시각
중심부와 주변부의 문화적인 관계를 힘의 관계로 설명한다. 울프의 [유럽과 역사가 없는 사람들]은 비서구에 대한 착취와 지배 및 왜곡을 통하여 서구중심의 세계체제가 형성되는 과정을 추적하였고 민츠의 [단맛과 힘]은 서구인들이 설탕 맛을 기반으로 한 문화적 취향을 계급과 권력의 항목으로 만들고 원료공급자와 생산자와 소비시장 사이에 지배와 착취의 구조를 만들었던 역사적 과정을 분석한다.
(5) 최근의 경향
상기한 연구들을 통하여 힘, 계급, 헤게모니, 소비, 상품 등의 어휘가 문화라는 단어와 결합되면서 문화연구에 있어서 정치 경제와 종교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졌다.
개인의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을 규정하는 외적 조건으로서의 제도와 조건, 그리고 이들의 얼개로서의 구조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이론적으로 정교화되고 민족지적 연구를 통하여 증명되면서, 동시에 개인이 자기가 처한 세계와 조건에 대하여 어떤 해석을 내리고 어떤 의식에서 특정의 문화현상을 만들어 내고 설명을 가하는가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었다.
신앙체계와 의례적 행위가 그들의 세계관, 상징체계, 인식체계, 분류체계 등을 표현하는 데 치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반즈-프리처드는 사회적 제도의 기능보다는 그러한 제도의 실천을 통하여 사람들이 어떤 의미를 실천하는가를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어츠는 문화를 이념의 체계로 보고 문화실천의 행위 뒤에 숨어있는 행위자의 의식 및 의미의 내용을 해석하는 데 치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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