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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집안에 들면 효도하고(入則孝), 밖에 나가서는 사람들에게 공손히 정의(情誼)를 다하며(出則弟), 근신하여 신의를 지키고, 넓게 여러 사람을 사랑하며, 어진 이를 가까이 하라. 그리고 여력이 있으면 글을 배우라. (학이 6)
공자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방법은 전적으로 비형식적인 것이었다. 물론, 수업이나 시험 같은 것은 없었다. 그는 한 사람 혹은 몇 사람을 상대로 하여 대화하였고 때로는 질문을 하고 생각할 문제를 던져 주는 방식을 취하였다. 그가 가르치는 방법은 대상에 따라서 달랐다.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도 대상에 따라서 다르다. 논어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자로(子路)가 옳은 것을 배웠으면 곧 행하여야 합니까? 고 물은 즉, 공자는 부모와 형제가 계신데 왜 여쭈어 보지 않고 행할 것인가? 라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염유(苒有)가 같은 질문을 했을 때 공자는 들은 대로 어서 행하라 고 하였다. 그것은 염유가 무엇을 행하고자 할 때 언제나 주저함이 있고 자로는 오히려 행함에 지나침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공자는 잘못에 벌하거나 무엇을 강제하기보다는 옳게 행동하도록 자극하고 권유하는 방법으로 가르쳤다.
공자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방법은 전적으로 비형식적인 것이었다. 물론, 수업이나 시험 같은 것은 없었다. 그는 한 사람 혹은 몇 사람을 상대로 하여 대화하였고 때로는 질문을 하고 생각할 문제를 던져 주는 방식을 취하였다. 그가 가르치는 방법은 대상에 따라서 달랐다.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도 대상에 따라서 다르다. 논어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자로(子路)가 옳은 것을 배웠으면 곧 행하여야 합니까? 고 물은 즉, 공자는 부모와 형제가 계신데 왜 여쭈어 보지 않고 행할 것인가? 라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염유(苒有)가 같은 질문을 했을 때 공자는 들은 대로 어서 행하라 고 하였다. 그것은 염유가 무엇을 행하고자 할 때 언제나 주저함이 있고 자로는 오히려 행함에 지나침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공자는 잘못에 벌하거나 무엇을 강제하기보다는 옳게 행동하도록 자극하고 권유하는 방법으로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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