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전형에 대하여-체제비판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대학입학전형에 대하여

Ⅱ. 대학입학 전형제도의 문제점

Ⅲ. 외국의 예

Ⅳ. 개선 방향

Ⅴ. 결론

본문내용

악하여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모두 소용없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모가 아이의 특성을 알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그러므로 교육받은 교사의 눈으로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교사들은 많은 학생 수와 잡무로 학생의 특성까지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교사들의 의식이 입시교육에 얽매어 있어서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보다 좋은 점수를 내는 것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초등학교에서 부터 학생 수를 줄이려는 계획이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아직도 오랜 세월 입시교육에만 매달려온 선생님들이 얼마나 아이들을 잘 관리 할 수 있는 지는 미지수다. [나는 솔직히 미국교육이 좋다]라는 책에서 미국에서 학생을 관리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교사는 학생의 집안 사정을 세세히 알고 있으며 이는 아이들이 편안히 교사와 사적인 예기까지도 쉽게 털어놓는 분위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학생에게 편안한 친구 같은 존재이며 이러한 모습은 우리 나라 같은 권위적인 선생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아이의 특별한 점과 부족한 면까지 파악할 수 있는 근본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선생님은 지나치게 어려운 존재이고 어려운 존재이고 싶어하기 때문에 학생을 파악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학생의 특성을 개발해 꼭 대학에 가지 않고도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교육할 수 있는 선생님이 나오는 것은 필요하다. 이는 입시의 경쟁률을 낮추며 꼭 대학에 필요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③ 사회적 분위기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적으로 입시가 과열화 된 것은 모두 일류대학을 원하기 때문이며 이는 사회적으로 이들을 선호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학을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보호해 줌으로써 이러한 입시과열을 식혀야 한다. 실제로 개별적 특성에 대한 선별이 불가능한 이유는 많은 학생들이 일류대학으로 몰려들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대학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만으로는 더욱 혼잡을 가중시킬 뿐이다. 캠페인과 같은 추상적 방법이 아니라 구체적인 제도 개혁으로서 학벌이 높은 사람이 빨리 진급하는 것이나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 등에 대한 제제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꼭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첫 번째 해야 할 일이지만 그것은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해야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일류대학 선호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개선의 마지막 방식으로 독일과 같이 모든 대학교를 동일화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서울대의 존재로 인해 이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어떠한 교수님은 이러한 일류 대학 선호에 대한 해결책으로 '서울대를 없애자' 라는 극단적 구호를 내세웠다고 하는데 물론 옳은 예기이고 나도 동의하는 바지만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할 것이라 본다. 왜냐하면 많은 특권계층이 서울대생이고 실제로 서울대생은 이러한 특권을 빼앗기는데 강한 반발감이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대학의 동질화라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원인이 된다.
Ⅴ. 결론
스타인 버그의 [성공적 두뇌]라는 책에 나온 이야기이다.
똑똑이와 똘똘이가 산을 넘어 가고 있었다. 똑똑이는 학교에서 이름난 우등생이고 똘똘이는 동네에서 소문난 개구쟁이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두 친구는 산 속에서 호랑이를 만났다. 똑똑이가 척 보니 호랑이는 250미터 떨어져 있는데 달려오는 속도는 시속 50킬로미터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똑똑이는 정확히 계산을 해보더니 " 야, 우린 이제 17.88초 후면 죽었다!" 라고 똑소리 나게 재빨리 결론을 내리면서 친구 똘똘이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똘똘이는 태연스럽게 자기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있지 않은가. 그 모습을 본 우등생 똑똑이는 열등생 똘똘이를 비꼬았다. "명청하긴, 내가 뛰어 봤자지, 호랑이보다 빨리 뛸 것 같아?" 그러자 똘똘이는 씩 웃으면서 말했다.
"아니, 나는 너보다만 빨리 뛰면 돼."
과연 우리 나라의 교육은 어떤 아이를 길러 내고 있는 것일까? 똑똑이일까? 똘똘이 일까? 그렇다면 과연 미래의 사회에서는 어떤 아이가 경쟁력 있는 아이일까? 이 물음에 답은 뻔하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지식위주의 입시교육은 미래의 세상을 해쳐나가는 사람을 만드는 것에는 회의적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대학 입학 전형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현재처럼 수박겉핥기가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본다.
  • 가격1,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1.06.22
  • 저작시기201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555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