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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아주 잘했다 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런 그들이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특히 김경민씨는 무척이나 여성스러운 느낌이어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외로운 삶에 대하여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호모도 모두 평등하게 사랑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남자 역할 여자 역할이 있어서 완전하게 똑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는 여자 역이라서 느꼈던 모든 그의 삶이 가깝게 느껴진다.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생각하는 것은 나와 다를 것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는 것마저 닮았으니 나와 똑같은 것이 아닌가? 이런 점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나와 다른 그러나 같은 사람들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