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정서함양 정보제공기능 그림책

목차

<정보제공>
1. 늑대 아저씨, 지금 몇 시예요?
* 그림의 독창성
*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부분

2. 어두움을 무서워하는 꼬마 박쥐
* 줄거리
* 그림의 독창성
*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부분

<정서함양>
1. 누가 아기용을 좋아할까요?
* 줄거리
* 그림의 독창성
*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부분

2. 할아버지는 멋진 발명가
* 줄거리
* 그림의 독창성
*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부분

본문내용

은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이 바로 엄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다.
짧은 내용과 주제라서 아이들이 봐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불리불안이 있는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마음이 차분해 질 것 같다.
*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부분
반복적인 누가 아기용을 좋아할까요? 라는 물음으로 그때그때마다 책을 좀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의성어와 의태어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리듬감이 있고, 더 실감나게 이야기를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림과 함께 내용의 이해를 충분하게 할 수 있고 언어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알록달록한 색으로 표현된 그림으로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주고, 의성어와 의태어를 굵은 글씨로 강조하고 실제모양을 나타내는 것처럼 글자들을 위아래로 엇갈리게 배열해 놓은 부분이 참 새롭고 개성 있다.
2. 할아버지는 멋진 발명가
* 줄거리
우리 할아버지는 신기한 물건을 잘 만드시는 발명가예요.
어느날 발명폼 대회 초대장이 왔어요.
할아버지는 무엇을 만들면 좋을까 하고 고민을 하셨어요.
동물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계, 문어 잠수함, 로켓버스, 공 모양의 옷, 땅굴 파는 기계, 무어시든 크게 만드는 기계,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 등을 만들면 어떨까 하고 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할아버지가 좋은 생각이 나셨나봐요.
할아버지는 밤새도록 발명품을 만드셨어요.
발명품 대회가 시작되고 할아버지의 발명품은 잠자리에 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기계였어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그 날 일등 발명상을 받으셨어요.
그날밤 할아버지의 발명품을 사용해보려하자 고장이 나서 할 수 없이 할아버지께서 직접 책을 읽어 주셨어요.
나는 책 읽어주는 기계보다 할아버지 목소리가 더 좋았어요.
그래서 나는 할아버지께 말했어요
"할아버지, 나는 할아버지가 만드신 기계보다도 할아버지께서 직접 읽어주시는 책이 제일 좋아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제 머리를 쓰담으시면서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어요.
* 그림의 독창성
색감이 부드럽고 그림이 선명하다.
특히 할아버지의 흰 머리카락과 수염, 털부분은 섬세하게 표현을 하였다.
숲과 바다, 달과 땅, 눈과 하늘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드는 그림이다.
*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부분
아이들을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다른 그림책들도 그렇겠지만, 이 책 역시 의성어와 의태어 표현이 가득해서 이야기의 재미에 더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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