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트의 법개념과 자연개념의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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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일관된 진리를 설파하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많은 철학자와 후대 지식인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이들은 그 이전에 자연 중심의 철학에서 인간 중심의 철학으로 전환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사람들이었다. 프로타고라스의 법 개념과 안티폰과 칼리클레스의 자연 개념의 윤리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리스의 민주정치의 발달과 함께 정의와 같은 가치가 어떻게 구현되는가를 연구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논리로 설명한 최초의 것이었다. 자연철학에서 인간 중심 철학으로 넘어가는 과정의 한 역할로 이들의 노력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참고문헌
1. W.K.C. 거스리, 박종현 역,『희랍 철학 입문』, 서광사, 2000.
2. 루치아노 데 크레센초, 김홍래 역, 『그리스 철학사』, 리브로, 1998.
3. 조지 커퍼드, 김남두 역, 『소피스트 운동』, 대우학술총서, 2003.
4. 아리스토텔레스, 김재홍 역, 『소피스트적 논박』, 한길사, 2007.
5. 박규철,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 동과서, 2009.
6. 플라톤, 최현 역,『프로타고라스』, 범우문고, 2002.

키워드

소피스트,   철학,   프로타고라스,   안티폰,   칼리클레스,   희랍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