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의 사후세계 - 마왕퇴한묘를 통해 본 고대 중국인의 저승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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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상
소재지
마왕퇴한묘
특이점
백화 - 대후처묘정번
백화에 나타난 사후세계관

본문내용

죽은사람은 이후 천계로 올라가고 자손들은 번성을 기원하였다. 당시 사용되던 향나무 분말을 향로에 뿌리면 생기는 연기가 선계로 간다는 의식이 지배적이었는데 동쪽 바다의 ‘봉래섬’이 있다고 생각하여 그곳을 통해 선계로 들어간다고 보았다. 선계의 입구에는 창합문이 있는데 그곳에는 문지기가 지키고 있어 자격에 적합한 사람만 들여보내도록 되어있다. 마왕퇴한묘 1호분에서 출토된 백화도 이러한 사람과 선계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의미의 그림이다.
사람이 죽으면 혼, 백, 몸으로 나뉘게 되는데 혼은 선계로, 백은 황천으로, 몸은 땅속으로 가게된다. 백이 황천에서 제사등을 만족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는것을 회귀라 하는데 귀신과 발음과 의미가 상통한다. 즉 귀신은 그로테스크 한 것이 아니라 행동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백화에 나타난 각 동물들을 살펴보면 두꺼비는 고대 중국 도교 사상의 기본으로 장수를 상징한다. 거북도 마찬가지로 장수를 의미하며 토끼는 선계에서 영생을 위한 불로초를 찧고 있는 동물로 묘사되며 박쥐는 부활을 의미하고 후대에는 복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림의 중앙에는 사람이 들어가 심사를 받는 호가 있고 항아리의 주둥이 부분이 창합문으로 문지기가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주둥이 부분 너머의 밖이 바로 선계를 의미하는데 항아리의 주둥이가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서한의 신수경에서도 볼 수 있고 박산향로와 백제금동대향로에서도 그 모습을 찾을 수 있으며 무령왕릉 왕비의 관식에서도 항아리 모양의 장식을 찾을 수 있다.
[항아리의 구조를 통해 사후세계로 들어가는 주인공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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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11.18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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