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는 사람이 베스트드레서라면 저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 좀 의식할 줄 알아야겠다. 그리고 악세사리 응용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보기 힘들지만 저 닌자거북이 등판같이 큰 가방이 저분을 더 워스트드레서로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다. 저런 스타일도 한때 유행하던 ‘블랙 앤 화이트’스타일의 색 대비와 정말 다른 ‘블랙 앤 화이트’를 보여주시고 있는 것 같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줘야 한층 더 괜찮은 코디가 될지를 모르겠다. 저분은 아예 다른 의상을 입으셔야 겠다. 남자들은 지나치게 꾸미지 않고 심플하게만 입어주어도 무난한데 거기에다가 머플러와 구두, 가방정도 센스 있게 맞춰주면 스타일리쉬해 보이기까지 하는 점을 저분은 모르시는 걸까? 무관심한 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찍은 워스트드레서 중의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