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도입(1분)
전개(6분)
마무리(3분)
<첨부- 그림동화 자료 20장>
전개(6분)
마무리(3분)
<첨부- 그림동화 자료 20장>
본문내용
염에는 유황을 살짝 바르고 딸이 자는 방에는 벼룩을 술술 뿌렸지.
“아이, 따가워!” 딸이 펄쩍 뛰어나왔어. 반쪽이는 딸을 냉큼 들쳐업고 뛰며 소리를 질렀어. “반쪽이가 영감 딸 업어 간다.” 고함 소리에 모두 놀라 화다닥 잠을 깼어.
영감은 불을 켰는데 그만 수염에 불이 붙었어. “앗 뜨거워, 앗 뜨거워! 아이쿠 내 수염, 아이쿠 내 수염!” 상투가 묶인 사람들은 서로 머리를 잡아당기며 “내 상투 내놔라, 내 상투 내놔라!” 떡시루를 덮어쓴 사람들은 눈앞이 깜깜해서 “하늘이 무너졌네, 시커멓게 무너졌네!” 북이랑 꽹과리를 매단 사람들은 허둥대다가 “둥둥 두둥둥~ 꽹꽹 꽤괭깽~” 하고만 있었대.
아무도 반쪽이를 쫓아가지 못했어. 반쪽이는 영감 딸을 색시로 삼아 호호백발이 되도록 잘 먹고 잘 살았대.
“아이, 따가워!” 딸이 펄쩍 뛰어나왔어. 반쪽이는 딸을 냉큼 들쳐업고 뛰며 소리를 질렀어. “반쪽이가 영감 딸 업어 간다.” 고함 소리에 모두 놀라 화다닥 잠을 깼어.
영감은 불을 켰는데 그만 수염에 불이 붙었어. “앗 뜨거워, 앗 뜨거워! 아이쿠 내 수염, 아이쿠 내 수염!” 상투가 묶인 사람들은 서로 머리를 잡아당기며 “내 상투 내놔라, 내 상투 내놔라!” 떡시루를 덮어쓴 사람들은 눈앞이 깜깜해서 “하늘이 무너졌네, 시커멓게 무너졌네!” 북이랑 꽹과리를 매단 사람들은 허둥대다가 “둥둥 두둥둥~ 꽹꽹 꽤괭깽~” 하고만 있었대.
아무도 반쪽이를 쫓아가지 못했어. 반쪽이는 영감 딸을 색시로 삼아 호호백발이 되도록 잘 먹고 잘 살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