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습득이론에서 행동주의이론(Skinner), 생득쥐의이론(Chhomsky), 상호작용주의이론(Piaget, Vygotsky)에 대하여 학자의 견해와 특징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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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습득이론에서 행동주의이론(Skinner), 생득쥐의이론(Chhomsky), 상호작용주의이론(Piaget, Vygotsky)에 대하여 학자의 견해와 특징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상호작용주의
(1) 이론의 특징
비고스키의 이론은 본질적으로 상호작용 주의적 입장에서 전개되고 있다. 비고스키가 주장한 언어발달 이론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고와 언어는 서로 독립된 근원을 가지고 발달하며 사고 발달에는 언어 이전의 사고가 있고 언어 발달에는 지능 이전의 언어가 있다. 비고스키는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예로 들면서 동물들의 사고와 언어의 발달근원이 다르며 서로 다른 계열을 따라 발달한다고 설명한다. 영장류들이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로를 찾는 것과 같은 창의적 능력은 초보적 사고이지만 사고 발달에서 보면 언어이전 단계에 속하는 행동이다. 그는 침팬지 실험을 수정하여 아직 말을 못하는 10 ~ 20개월 된 영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실험대상 영아들이 침팬지와 유사하게 행동하는 것을 발견했다. 비고스키에 의하면 아기의 옹알이, 울음 또는 최초의 한 단어 말도 사고 발달과는 무관한 언어발달의 단계이다. 초기 영아가 표현하는 단어는 조건형성된 것과 같은 소수의 사물, 사람, 행위, 상태 또는 소망에 관한 것들뿐이며 다른 사람들이 제공해 준 단어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이르렀을 때 사고와 언어는 서로 통합된다.
둘째, 2세경이 되면 사고와 언어의 발달 곡선이 서로 교차되어 생각한 바를 말로 표현할 수 있고 말도 논리적이 된다. 비고스키는 언어가 지능 발달을 돕고 사고가 언어로 표현되기 시작하는 시기를 2세경으로 보고 이 시기의 어린이 들이 단어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이게 뭐야?” 라는 질문을 하며 이에 따라 어휘를 급격히 증가시킨다고 말한다. 이 시기의 어린이는 모든 사물이 명칭을 갖는다는 사실을 알고 단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며 질문을 통해서 사물의 참조하는 신호들을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한다. 즉, 언어와 사고의 발달곡선이 만남으로써 단어의 상징적 기능을 발견하고 감정적, 욕구적이었던 언어가 지적 국면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셋째, 언어는 초기부터 사회적이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있어서 언어의 일차적 기능은 의사소통 즉 사회적 접촉을 위한 기능이다. 보편적인 사회적 언어와 분리된 자기중심적 언어는 결국 내적 언어가 되며 내적언어는 자폐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돕는다. 사고발달의 방향은 개인에게서 사회로가 아니고 사회로부터 개인에게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넷째, 사고발달은 사고의 도구인 언어와 어린이의 사회문화적 경험에 의해서 결정된다. 2세경에, 사고와 언어가 통합됨으로써 진정한 인간다운 사고가 나타나며, 이것이 곧 고등 정신 기능이다.
다섯째, 부모나 성인과의 언어적 상호작용은 언어발달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린이는 처음에 외부 세계에 대해 생물적으로 반응하지만 부모, 성인과 끊임없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보다 복잡한 심리적 과정을 형성해 간다. 이 같은 상호작용이 어린이의 언어발달을 돕는 것이다.
여섯째, 근접발달지대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여 언어가 학습의 도구임을 강조한다. 현재의 발달수준과 잠재적 발달 수준간의 간격을 뜻하는 근접발달 지대는 교육에 의해 확장되고 내면화되며 이 과정에서 특히 중요한 것이 대화와 수업에서의 언어역할이다. 또한 어린이들 간의 상호작용의 필요성을 중시한다. 어린이는 놀이 시 실제 나이 이상의 역할을 할 수 도 있고 일상생활에서와는 다른 가상적 상황하의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발달에 따른 언어유형
비고스키는 언어발달에서의 언어유형을, 외적언어, 자기중심적 언어, 내적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
① 외적언어
외적언어는 타인에게 소리 내어 말하는 음성 언어이다. 사고가 단어로 전환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사고를 구체화한 것이며 객관화된 실체이다. 유아의 외적언어는 부분으로부터 전체로 진보한다고 할 수 있다. 어린이는 불분명하고 막연한 전체 상태로 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사고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 점차 사고가 분화됨에 따라서 한 단어로의 사고 표현이 어렵게 되어 혼합체를 구성하게 된다. 그리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분화되어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인 내적언어로 된다. 이 과정에서 자기중심적 언어가 과도기 현상으로 나타난다.
② 자기중심적 언어
언어는 자기중심적 언어에서 사회화된 언어로 발달한다고 주장한 피아제의 입장과 달리 비고스키는 유아의 언어가 먼저 사회적이었다가 과도적 단계를 거쳐 내적 언어가 된다고 주장한다. 비고스키는 이 과도기의 언어적 연결 부분을 피아제가 말하는 자기중심적 언어에서 찾으려 하였다.
자신에게 하는 말을 외적언어로 표현할 수 없게 되고 자기중심적 언어가 독자적, 자율적이 될수록 외적언어로의 표현은 약화된다. 결국 타인을 위한 말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발성이 중지되어 사라져 버리고 새로운 언어 형태가 시작된다. 마치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더하기를 하는 유아를 보고 수 세기가 없어졌다고 말할 수 없듯이 소멸 뒤에는 점진적인 새 단어 유형이 암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자기중심적 언어에서의 발성감소는 소리로부터 발달하는 추상화, 즉 발성대신에 ‘단어로사고하는’ 새로운 능력을 반영한다. 다시 말해서 자기중심적 언어의 감소가 내적 언어로의 발달을 나타내는 것이다.
③ 내적언어
내적언어는 자기 자신에게 소리 없이 말하는 언어로서 외적 언어의 내면이 아니라 그것 자체가 하나의 기능이다. 순수한 의미에서 볼 때 내적언어는 사고에 가까운 언어이다. 개인의 밖에 외재해 있는 사회적 기능(외적 언어)이 그 기능의 변화로 인해 자기중심적 언어를 거쳐 자기의 것(내적 언어)으로 내면화 된다. 비고스키는 내적언어를 언어발달의 최종단계로 보고 있다.
(3) 비고스키 이론의 평가
비고스키는 어린이는 부모나 성인의 일상적 도움에 의해 모국어를 학습하는데 이렇게 학습된 모국어는 이후 학교에서의 쓰기 학습과 문법학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어린이의 인지발달이 사회, 문화적 경험에 의해 결정되며 사고의 도구인 언어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주장을 편 것은 어느 면에서 새로운 관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비고스키의 이론은 피아제 이론이 여러 학문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온 사실에 비해 후속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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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1.31
  • 저작시기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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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2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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