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요약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본문내용

따라서 플롯은 역사를 닮아서는 안 된다. 바로 이점에서 호메로스의 천부적 우수성이 돋보이는 것이다.
제24장
서사시는 서정적 노래와 시각적 장치를 제외하고는 비극의 모든 요소들을 공유한다. 서사시 역시 뒤바뀜, 깨달음, 고통의 장면이 필요하다. 또한 우수한 사고력과 언어 표현도 요청된다.
서사시는 플롯의 길이와 운율에서 비극과 다르다. 길이를 상당히 늘일 수 있다는 것이 서사시의 특수한 성격이다. 이런 점이 장엄함, 흥미의 다양함, 에피소드들의 다양성에 있어 서사시에 비교 우위를 확보해준다.
6보격 운율은 경험상 서사시에 잘 어울린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호메로스의 탄복할만한 여러 능력 가운데 하나는 서사시인들 중 유일하게 시인으로서의 지위를 스스로 확실히 깨닫고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서사시인들에게 거짓말을 기술적으로 하는 방법을 가르친 사람도 호메로스였다.
불가능하지만 그럴듯하게 여길 수 있는 사건이, 가능하지만 도저히 그럴듯하게 여길 수 없는 사건보다 낫다. 호메로스는 불합리성을 위장하기 위해 다른 장점들을 살려 그 장면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제25장
서사시에 관련된 문제들과 그 해결 방법이다. 시인은 화가나 기타 조형기술자들과 마찬가지로 모방기술자이므로 어떤 경우에서든지 다음의 셋 중 하나를 묘사하기 위해 그의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첫째, 실제로 있는, 또는 있었던 일, 둘째,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말하든가 생각하는 일, 셋째, 필연적으로 있어야 하는 일 등이다.
시에 대한 시비의 기준은 정치학 등의 학술이나 기술의 기준들과 같지 않다. 시인이 불가능한 것들을 제시했다고 하자. 그 경우 그가 오류를 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서적 효과를 증폭시켰다면 목표를 달성한 것이 된다.
다음으로, 어떤 모방이 사실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 사실을 응당 그러해야 할대로 묘사한 것이라고 답변할 수 있다. 또 다른 가능한 변호 방법은 어떤 일이 지금 보기에는 불완전할지 모르나 예전 한 때의 상황을 재현한 것이라고 답변하는 것이다. 언어표현을 참작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다. 소리의 강세를 사용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뜻이 모호함을 참조하여 해결할 문제들도 있다. 어떤 문제는 우리말의 관습적 용법을 참작하여 풀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비판의 경우는 시 자체의 필요조건들 때문이라든가, 또는 그것이 실제보다 더 훌륭하다든가, 또는 사람들의 통념이 그러하다든가 등등을 지적하여 답변할 수 있다.
논리적 모순에 대해서는 반론의 원칙에 따라, 그것이 동일한 사물에 대해 말하는 것인지, 또는 동일한 사물에 관련된 것인지, 또는 동일한 사물을 뜻하는지를 따져야 한다. 그렇게 하고나서 시인이 실제로 모순을 범하고 있는지 또는 대체로 합리적인 사람이 사실이라고 믿는 것에 어긋나는 말을 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제26장
서사적 모방이 더 우수한지 비극적 모방이 더 우수한지는 문제가 될 만하다.
비극이 대중적인 만큼 그 열등함이 자명하는 것은, 첫째로, 이 비난은 시에 대한 것이 아니라 연기에 대한 것이다. 둘째로, 모든 동작을 배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점에서 반론할 수 있다. 비극은 서사시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 운율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하여 음악과 시각적 장면까지도 가지고 있어 대단한 즐거움을 자아내므로, 읽거나 공연하거나 간에 가장 생생한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더욱이 비극은 그 모방의 목적을 더 짧은 시간적 범위 안에서 달성하므로 더 우수하다.
비극이 모든 면에서 우수하고 나아가 그 예술적 효과에 있어서도 우수하다면 시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비극이 서사시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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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