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_단원_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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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과서_단원_재구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단원 재구성의 개관
Ⅱ. 재구성의 목적
1. 현행 단원의 장점
2. 현행 단원의 단점
3. 재구성 하고자 하는 이유
Ⅲ. 단원 재구성
1. 1차시
2. 2차시
3. 3~4차시

본문내용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영이의 글처럼 모범적인 정답 같은 글을 예시로 제시하게 되면 학생들은 생각과 느낌 표현에 부담감을 느낄 수 있고 이는 창의적인 표현을 가로막게 한다.
따라서 이보다는 더 유연성 있는 형우의 그림을 아이디어 생성하기 단계에서 제시 한다면 학생들이 덜 부담을 가지고 흥미 있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정리한 후, 아이디어 적용하기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디어 적용하기 단계에서 진영이의 글을 제시하면 학생들이 정리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진영이의 글과 비교하면서 학습활동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3. 3~4차시
(1) 차시 목표 검토
3~4차시의 학습목표는 ‘시를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다.’이다. 1, 2차시의 이해학습을 바탕으로 생각이나 느낌을 직접 표현해보는 적용학습에 관련된 목표이다. 이번 차시에서는 시를 읽고 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지만, 시를 읽고 난 후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은 글과 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활발히 하고 실제 삶 속에서 시를 감상하고 느낌을 표현하는 국어문화생활을 장려하기 위해서 ‘시를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다.’로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2) 제재 내용 검토
3~4차시에 등장하는 시는 ‘공기놀이’와 ‘노마’이다. 공기놀이는 학생들의 실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경험과 장면을 떠올리기에 매우 적절하다. 그러나 ‘노마’는 물론 훌륭한 시이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많이 겪는 일이긴 하지만, 화자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다소 난해한 시이다. 시에서 순이와 싸웠다고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있긴 하지만 화자의 마음을 표현한 부분을 보면 “닭과 바둑이가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땅에 ‘순이 순이 순이’라고만 쓴다.”라고 하고 시가 끝난다.
화자는 순이에게 미안한 감정과 뒤숭숭한 마음, 다툰 것이 후회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사나 어른의 훈계 없이는 친구와 다툰 후에 그다지 미안해하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자신은 옳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화자를 이해할 때 ‘순이에게 화가 안 풀렸다.’, ‘순이랑 다시 놀지 않을 것이다.’, ‘순이에게 복수할 마음이다.’ 등의 반응이 나올 수 있다.
시를 읽고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때에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해야 하지만 사회적인 맥락을 고려하면 위와 같은 감상이 나왔을 때 지도하지 않고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위와 같은 감상들은 뒷부분의 생각이나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내는 활동에서 수업도우미가 ‘노마와 순이가 화해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어요.’라고 직접적으로 조언해 주는 말과 너무 상이하게 된다. 이렇게 지나치게 시와 동떨어진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은 올바른 감상 태도라고 하기 어렵다.
따라서 ‘노마’는 심화 학습 자료로 제시하도록 하고 대신 다른 적절한 시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노마’와 비슷한 주제를 가진 시 한 편을 선정해 보았다.
지금은 공사 중
박 선 미
어제는 정말 미안해
별것 아닌 일로
너한테 화를 내고
심술부렸지?
조금만 기다려 줘
지금 내 마음은
공사 중이거든.
툭하면 물이 새는
수도관도 고치고
얼룩덜룩 칠이 벗겨진 벽에
페인트칠도 다시 하고
모퉁이 빈터에는
예쁜 꽃나무도 심고 있거든.
공사가 끝날 때까지
조금만 참고
기다려 줄래?
친구사이에 자주 발생하는 다툼과 관련하여 스스로 반성하고 사과하려하지만 사과하기 힘든 마음을 공사에 비유하여 나타낸 재미있는 시이다. ‘노마’와 같은 효과를 거두면서 학생들이 화자의 마음을 좀 더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제재일 것이다.
(3) 학습활동 검토
3~4차시의 학습 전개는 ‘반응 중심 학습 모형’에 기초하고 있는데 1, 2차시에서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활동을 하는데 적합하다. 다만 두 번째 ‘반응 형성하기’단계에서 이전 차시의 학습 내용들과 연계성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화자의 마음파악하기-시를 읽고 생각이나 느낌 쓰기-화자의 경험과 비슷한 경험 쓰기’의 순서를 ‘화자의 마음파악하기-화자의 경험과 비슷한 경험 쓰기-시를 읽고 생각이나 느낌 쓰기’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재가 수정되었으므로 기존의 수업도우미의 조언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노마처럼 친한 친구와 다투었던 경험을 써 보겠어요.’를 ‘친한 친구와 다투었다가 사과하려고 마음먹었던 경험을 써 보겠어요.’로, ‘노마와 순이가 화해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어요.’를 ‘용기를 내어 친구와 화해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어요.’로 수정하여 제시하면 좋을 것 같다.
(4) 삽화
삽화는 ‘공기놀이’ 부분에서 문제점이 있는데 ‘공기놀이’에 황당하게도 공기방울 같은 삽화가 그려져 있다. 이런 삽화는 차라리 없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며, 삽화를 그려 넣으려면 놀이용 공기를 그려 넣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5) 정리학습 검토
1단원을 정리하는 단원정리학습에서는 단원의 학습목표에 도달하였는지 자기평가를 해보도록 한 후, 가정연계학습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평가 항목을 글과 그림으로 나누어 제시한 점은 바람직하다. 다만 가정연계학습 부분에서도 과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자기평가 할 수 있도록 항목과 체크란을 만들어 준다면, 가정연계학습 이행률도 올라갈 것이고, 단원정리학습의 의미도 상승될 것이다.
(6) 놀이터 검토
쓰기교과의 1단원 놀이터 부분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재미있는 교과서라는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하여 철망에 갇힌 사자와 자유로운 독수리가 만나 서로 대화하는 장면을 제시하고 대화 내용을 꾸며 보게 하고 있다.
독수리와 사자가 만나 대화하는 설정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서 창의력을 신장시키기에 좋지만, 삽화에서 독수리와 사자의 말풍선의 이상한 기호를 삭제하는 것이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더 효과적일 것이다.
학생들은 빈 말풍선을 보면 적극적으로 채우려고 하지만 말풍선 안에 기호를 그려 넣어 놓으면 그 기호를 해석하려는 마음이 생겨 정답을 찾으려는 마음이 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키워드

단원,   재구성,   국어,   전주교대,   쓰기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2.04.24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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