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성으로 본 고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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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통속성의 정도

2. 여성독자의 소설 읽기

3. 현대의 드라마와 비교해 보기

Ⅲ 결론

본문내용

면모에 더 치중하고 있고 <꽃보다 남자>는 애정관계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매우 유사한 구성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운몽>의 꿈과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구성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다. <파리의 연인>은 가난한 강태영과 부유한 남성인 한기주의 만남과 사랑, 갈등과 해결에 대해 19회까지 무난하게 진행된다. 그런데 마지막 회인 20회에서 갑자기 강태영은 꿈에서 깨어난다. 그 모든 내용이 ‘일장춘몽’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꿈에서 현실과 다른 꿈꾸던 이상을 경험하는 내용은 <구운몽>의 구성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구운몽>처럼 깨달음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꿈’을 통하고 있다는 사실로 이야기의 큰 틀은 비슷한 모습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창선감의록>과 <사씨남정기>는 얼마 전 방영한 <아내의 유혹>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보인다. <창선감의록>과 <사씨남정기>에서 보이는 악녀형 캐릭터는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를 많이 닮아 있다. 특히 <사씨남정기>의 교채란과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불행한 어린 시절과 자신의 욕망을 우선 추구한 점, 자식을 이용하는 점, 그리고 비극적 결말은 거의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현대의 드라마에서 조선시대 소설의 흔적들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그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것은 시대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Ⅲ 결론
이상으로 소설속의 통속성에 대해 알아보고 소설의 독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또한 현대의 드라마에서 비슷한 부분들을 찾아보기도 하였다. 현대의 드라마에서 고전소설과 비슷한 부분은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이야기’라는 것이 한 시대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온 시대를 아우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또한 통속성 중에서도 사람들의 주 관심사인 ‘애정문제’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창선감의록>과 <사씨남정기>, <구운몽>은 양반층을 독자로 하는 소설인 만큼 남녀의 애정문제에서는 조금 무관심한 태도를 보임을 알게 되었다. 18세기 소설인 <조웅전>에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남녀 애정사를 다루고는 있지만 본격적인 남녀의 애정관계는 다루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조선시대의 네 소설의 비교 분석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의 관심사와 삶에 대해 더 알 수 있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측면에서 고전소설을 분석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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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30
  • 저작시기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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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4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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