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사설을 통해 본 현대사회

목차

1. 서 론

2. 성호사설로 본 성호의 학문적 태도

3. 성호사설로 본 성호의 정치인식

4. 결 론

본문내용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 하였다. 그는 “어진 정사는 반드시 백성과 친함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인사문, 以治)”라고 하였는데, 백성과 친하게 한다는 것은 백성의 실정을 파악하여 통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백성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내어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또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뜻이 들어있다. 예나 지금이나 백성을 가까이 하고 백성의 실정을 잘 파악하는 것이 통치자가 먼저 해야 할 일이다.
4. 본 론
성호사설에서는 “경서를 연수하는 것은 세상에 쓰이기 위해서이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구절에서는 우리가 학문을 대하는데 있어서 그것을 입으로만, 즉 깊은 성찰 없이 학문의 본질을 맹목적으로 받아드리려 한다는 것에 반성해야함을 나타낸다. 또한 성호는 유교적 이념을 받아들이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실천하는 태도를 가지라 하였다. 이런 성호의 학문적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는 우리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는 낡은 폐단들이나 선입견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우리가 배움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실천하는 태도를 보여야 하겠다. 두 번째로 성호는 성호사설을 통해 정치적 이념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관리들이 부패하지 않고 직분을 다해 나라의 백성들이 곤궁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올바른 정치의 방향이라 하였다. 현대 사회에서는 여당과 야당의 정권 다툼, 고위직들의 뇌물 수수 등으로 나라의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어려운 삶에서 성호 이익의 정치적 인식은 오늘날 국회의원들에게 꼭 요구되는 모습이라 하겠다.

키워드

성호사설,   현대사회,   사설